윈도우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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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95] 내 친구 몬스터 1 (2001)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9월 30일

2001년에 ‘NTM’에서 개발, ‘하나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5용으로 발매한 몬스터 육성 카드 배틀 게임. 내용은 총 15종류의 몬스터 중에 자신 만의 몬스터를 생성하여 야생 몬스터와 싸워서 몬스터 카드를 모아서 레벨을 올리고 진화를 시키는 이야기다. 제목은 물론이고 귀가 축 늘어진 짝퉁 피카츄가 나와서 딱 닌텐도의 ‘포켓몬스터’의 이미테이션/클론/해적판 게임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좀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육성해서 다른 몬스터와 싸운다는 기본적인 개념만 같지. 실제 본편 내용과 게임 플레이 방식, 스타일은 포켓몬스터와 하나도 맞지 않는다. 포켓몬스터를 단순히 표절한 것이 아니고 뭔가 되게 해괴한 센스로 재구성한 것이다. 일단, 본작에서

[WIN95] 가릉연의 (迦陵演義.1998)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9월 20일

1998년에 ‘インクリメントP(인크리먼트P)’에서 Windows 95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한국에서는 1999년에 정식 수입되어 완전 한글화되어 쥬얼 CD로 출시됐다. 내용은 기억을 잃은 수수께끼의 선인 ‘카료우(가릉)’의 파트너가 되어 함께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TGL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 있어서 TGL 게임으로 오인하거나, 아예 ‘IPC’라는 대만의 개발사가 만들었다고 대만 게임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있는데. IPC는 대만 게임 회사가 아니라 본작의 개발사인 인크리먼트 P의 약칭이다. 정확히, 회사명 풀 네임이 ‘인크리먼트 P 코퍼레이션(Increment P Corporation)’이고, 그 풀네임의 약칭이 IPC인 것이다. 한글판의 경우, 엔딩 스텝롤 맨 마지막 게임

[WIN95] 미노의 모험 (1997)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9월 6일

1997년에 ‘임프레소팀1997’에서 윈도우 95용으로 만든 3D 아케이드 게임. 문화 체육부와 전자 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게임대상’의 3월 수상 작품이다. 내용은 어린 소년 ‘미노’가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선택을 받아 게임 기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 게임 속 세계인 ‘일렉타니아’의 모든 종족을 마법으로 세뇌시켜 지배하여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게임을 못하게 만드려는 ‘버그’족의 두목 ‘버거-킹’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타이틀 화면에서 지원하는 옵션 모드는 사운드 셋업 밖에 없다. 사운드 셋업을 선택하면 게임 내에서 직관적으로 음악/음향을 조정하는 화면이 뜨는 게 아니라. 게임을 설치할 때나 나올 법한, 그래픽 없이 폰트로만 구성된 셋업창이 뜬다는 거다. 특이하게 타이

[WIN95] 부킹맨: 맨 앤 우먼 (1997)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8월 16일

1997년에 장군, 야화, 천상소마영웅전으로 잘 알려진 ‘FEW(퓨처 엔터테인먼트 월드)’에서 개발, ‘웅진 미디어’에서 윈도우 95용으로 발매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발매시기로 보면 한국 최초의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내용은 1996년 서울에 있는 S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인 주인공이 여러 여자들과 부킹을 통해 원 나잇 스탠드를 가지며 방탕하게 놀면서 대학 4년을 보내는 이야기다. 당시 연소자 관람불가로 성인용 게임으로 출시됐는데 박스 패키지 뒷면에는 ‘교육적인 게임’이란 홍보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 교육이 성교육인 건가?) 4명의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을 선택해 육성시키면서 24명의 히로인을 공략할 수 있으며, 600개의 이벤트가 나온다. 일단, 4명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