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95] 내 친구 몬스터 1 (200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30일 |
2001년에 ‘NTM’에서 개발, ‘하나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5용으로 발매한 몬스터 육성 카드 배틀 게임. 내용은 총 15종류의 몬스터 중에 자신 만의 몬스터를 생성하여 야생 몬스터와 싸워서 몬스터 카드를 모아서 레벨을 올리고 진화를 시키는 이야기다. 제목은 물론이고 귀가 축 늘어진 짝퉁 피카츄가 나와서 딱 닌텐도의 ‘포켓몬스터’의 이미테이션/클론/해적판 게임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좀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육성해서 다른 몬스터와 싸운다는 기본적인 개념만 같지. 실제 본편 내용과 게임 플레이 방식, 스타일은 포켓몬스터와 하나도 맞지 않는다. 포켓몬스터를 단순히 표절한 것이 아니고 뭔가 되게 해괴한 센스로 재구성한 것이다. 일단, 본작에서
[DOS] 노 엑시트 (No Exit.199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4월 3일 |
1990년에 프랑스의 게임 회사 Coktel Vision/MDO에서 개발, Tomahawk에서 Amiga, Amstrad CPC, Atari ST, MS-DOS용으로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 컴퓨터 학원 시대 때는 한국 게임잡지에 소개됐는데 제목이 ‘비상출구’로 번안됐다. 어린 시절, 친구네 집에 특이한 게임이 있다고 해서 게임 내용 듣고 ‘무슨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고 했다가, 놀러가서 직접 해보고 컬쳐 쇼크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내용은 연대미상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삼아 한 밤 중에 파이터들의 목숨을 건 혈투가 벌어지는 이야기다. 실제로 게임 자체의 스토리라고 할 건 마땅히 없다. 게임상에 스토리와 관련된 텍스트는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타이틀 화면에 제목 출
국내 박스오피스 '살인의뢰' 1위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3월 17일 |
범죄 스릴러 '살인의뢰'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64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0만 9천명, 한주간 49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1억 3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70만명 정도라는데, 첫주 흥행이 아주 좋다고 보긴 애매해서 앞으로 흥행 추이를 봐야할 것 같군요. 줄거리 : 그 날 이후,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었다. 베테랑 형사 태수는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지만, 그가 서울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자 부녀자 10명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던 중, 강천의 마지막 희생양이 태수의 동생 수경으로 밝혀져 태수는 충격에 휩싸인다. 태수는 수경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강천 앞에 무릎까지 꿇지만 강천은 입을 다물고, 그에게 아내를 잃은 또 다른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2022년 겨울 발매 예정!
By 카이토의 소설, 자캐, 창작물 블로그 | 2022년 3월 5일 |
이번에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신작인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이 올해 2022년 겨울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타이틀인 스칼렛 · 바이올렛의 모티브는 2가지로 되어 있는데요...첫 번째는 스페인의 특산물인 자몽과 포도에서 따온 것으로, 두 번째는 스페인의 국기 대부분에 사용되었던 붉은색과 스페인 제2공화국 이후로 카스티야를 상징하는 색으로 자리잡은 보라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칼렛 · 바이올렛의 배경은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특히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지방을 배경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의 주인공은 시리즈 최초로 남/여 주인공 복장 디자인이 거의 같으며, 버전에 따라 주인공들의 의상 색이 타이들의 색과 같게 됩니다.다만...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