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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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팬텀 스레드’ OST

[CD] ‘팬텀 스레드’ OST

‘팬텀 스레드’의 OST CD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빛바랜 이미지를 앞세운 두툼한 종이 케이스입니다. 컬렉션을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입니다. 종이 케이스는 주얼 케이스에 비해 보존이 쉽지 않고 파손되기 쉽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이미지. 왼쪽에는 북클릿, 오른쪽에는 CD가 수납됩니다. CD의 프린팅을 비롯한 디자인은 만족스럽습니다. 북클릿도 무성의합니다. 한 장 짜리 종이를 접어 4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스틸도 사실상 없습니다. 조니 그린우드가 담당한 음악의 퀄리티를 제외하면 CD 구입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패키지 및 북클릿 디자인입니다. 팬텀 스레드 - 가학-피학 뒤엉킨 로맨스, 아름답게 묘사

[팬텀 스레드] 로맨틱 미저리

[팬텀 스레드] 로맨틱 미저리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3월 23일

PTA, 폴 토마스 앤더슨의 작품으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은퇴작이라 챙긴 작품입니다. 번복하길 바라지만 ㅜㅜ 50년대 영국 왕실과 사교계 드레스를 만드는 우드콕과 우연히 만나 연인이 된 알마와의 이야기로 예술가와 뮤즈라 사실 그렇게 기대하지 않은 작품인데 스토리와 드라마를 감독답게 제대로 딥다크하게 꼬아놔서 꽤나 마음에 드네요. 정말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나지 않는 미저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이러한 변태적(?) 관계가 PTA나 다니엘 데이 루이스나 워낙 잘 어울려섴ㅋㅋ 한정된 공간과 인원의 작품이지만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입니다. 주문서부터 둘의 사랑은 정말 ㅜㅜ)b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이놀즈 우드콕 역에 다니엘 데이 루이스, 알마 역

팬텀 스레드(Phantom Thread,2017) - 귀기어린 인연

팬텀 스레드(Phantom Thread,2017) - 귀기어린 인연

문화탐방|2018년 3월 21일

영화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이한 영화다. 레베카와 제인에어를 본 적 없어서 참고가 될 영화는 오직 감독의 전작들이었다. 취향을 넘어서 영화의 레퍼런스에 대해 이해하거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려웠다. 폴 토마스 앤더슨의 영화는 솔직히 당황스러우나, 흥미로운 구석이 있는 영화들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그게 영화 자체의 잘견이기도 하고, 우리 일상 속에서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의 광기 같기도 하다. 이 영화의 수위는 이전 영화들, 데어 윌 비 블러드나 더 마스터에 비하면 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갑갑했다. 알마라는 인물이 프레디 퀠 보다는 좀 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었고 레이놀즈는 좀 어리석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가 받아들이는

팬텀 스레드

팬텀 스레드

DID U MISS ME ?|2018년 3월 16일

대부분의 영화에서 다뤄지는 '파괴적인 사랑'이란 대개 서로를 파멸로 이끌어가 사랑이 미움으로 변질되어 끝내 말그대로 서로를 파괴 시키거나, 또는 서로를 끝까지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 때문에 둘 다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 속 '우드콕'과 '알마'의 사랑 역시도 일종의 파괴적인 사랑이라 볼 수 있을텐데, 재밌는 건 둘 다 그 모든 걸 끝까지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이쯤되면 '파괴적인 사랑'이라는 수식보다도 '변태적인 사랑'이 더 잘 맞지 않을지. 스포일러 스레드! 남성 주인공이 패션 디자이너고, 그 상대 여성이 그 남성 주인공의 모델 내지는 영감의 원천처럼 묘사된다. 때문에 이것 역시도 뻔하고 뻔한 예술가와 뮤즈 사이의 이야기인가 싶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