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팬텀 스레드’ OST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3월 23일 |
‘팬텀 스레드’의 OST CD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빛바랜 이미지를 앞세운 두툼한 종이 케이스입니다. 컬렉션을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입니다. 종이 케이스는 주얼 케이스에 비해 보존이 쉽지 않고 파손되기 쉽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이미지. 왼쪽에는 북클릿, 오른쪽에는 CD가 수납됩니다. CD의 프린팅을 비롯한 디자인은 만족스럽습니다. 북클릿도 무성의합니다. 한 장 짜리 종이를 접어 4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스틸도 사실상 없습니다. 조니 그린우드가 담당한 음악의 퀄리티를 제외하면 CD 구입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패키지 및 북클릿 디자인입니다. 팬텀 스레드 - 가학-피학 뒤엉킨 로맨스, 아름답게 묘사
조보아 이 연애는 불가항력 11화 예쁘잖아요
By 덕빛★ | 2023년 10월 29일 |
[단테스 피크] "사랑의 증명"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7월 24일 |
이 영화는 상당히 단순한, 90년대 헐리웃 블록버스터 재난영화입니다. 연출도 뻔하고, 내용도 뻔해요. 가족주의! 로맨스! 아찔한 스릴과 납득가지 않는 개연성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멋있고 스릴있는 씬들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지금 보아서는 좀 날림 느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레이첼을 표현하기 위해 단순히 화산 폭발씬에 레이첼을 오버랩만 시킨 CG는 좀 어색하고 임팩트도 약하거든요. 더불어 화산폭발의 위엄과 충격은 [2012]에서 효과적으로 보여준 바가 있어서, 오늘날 [단테스 피크]를 보면 좀 약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테스 피크]의 매력은 PG-13탓에 직접적 표현보다 상상에 맡기도록 연출하게 만든 영리함에 있습니다. 불안함을 심어두는 전개로 성인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