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하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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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5 씨네큐브 아무르 Amour (2012)
130105 씨네큐브 아무르 Amour (2012) 우린 과연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까?

아무르
2013.2.9. 씨네큐브 아무르(Amour) (2012) 항상 이야기해왔지만, 사랑의 색깔은 다양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사랑은 뜨겁고 열정적인 것이며, 영화 속의 많은 사랑은 신파에 가깝다. 이런 것이 지긋지긋할 때 다가온 영화가 바로, '아무르'라는 영화이다. 영화는 노부부의 삶, 사랑, 죽음을 다루는 영화이다. 음악가 출신의 노부부의 조르쥬와 안느. 평화로운 일상이 깨어진 것은 안느가 갑자기 오른쪽 마비 증상을 겪으면서이다. 수술을 했고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마비 증상은 심화되었고, 침대 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조르쥬는 그런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주변 사람들 또한 그의 헌신성을 칭송하지만, 결국 그도 견디기 어려운 현실 앞에 무너지고

<아무르>피아노와 같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201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수상부터 다수의 영화제 수상이 줄을 잇고 있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합작 영화 를 보고왔다. 슈베르트 피아노 '즉흥곡 1번'(Impromtus No.1 Op.9)로 시작되는 제자의 피아노 콘서트에 다녀온 애정 가득한 노부부, 그들에게 급작스런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평생을 같이한 사랑하는 이 부부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이 영화의 진지한 힘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는 중증 뇌졸증을 겪는 아내와 병간호에 세심한 심적 배려까지 속 깊은 남편의 리얼한 모습들이 묵직하게 이어졌다. 장면들은 정적이고 잔잔하나, 상황과 스토리 전개는 빠른 편이어서 밋밋하거나 지루함 없이 예술 영화로써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깔끔하고 무게있는 연출력이 느껴

아무르
2013.1.22. 길고 긴 인생을 지나 죽음을 앞에 둔 사람의 심정은 십대 소녀의 마음보다 더 난해했다. 오랜 세월을 살았지만 그들에게도 죽음은 먼 이야기였다. 아니 계속 외면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은 그들에게서 서서히 하나 둘 소중한 것들을 가져갔다. 이제 그가 기다리는 것은 오직 죽음뿐이요. 떠나는 길에 돈과 자시기과 사랑이 무슨 소용인가. 죽음 앞에서 서서히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그를 보노라면 마치 가 떠올랐다. 가장 일상적인 먹고 자고 싸고 씻는 행동조차 마음대로 못하는 그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죽고 싶어 한다. 한 없이 연약한 아기가 된 그를 받아들일 수 없었떤 걸까. 내 품을 떠나 다른 사람의 손에서 죽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