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꼬띠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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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시간
「내일을 위한 시간」을 봤다. 월요일 출근(혹은 연휴 끝 출근)을 위한 주문 짤방을 획득했다! 동료의 복직과 보너스 중 택일 투표에서 보너스를 택한 사람들. 주인공은 월요일 재투표의 기회를 얻게 되고, 주말 동안 자신의 복직을 위해 동료들에게 보너스를 포기해 달라고 부탁하러 다닌다. 이 방문 과정에서 ‘천 유로'(현재 환율로 140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라는 금액이 각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들을 만날 때마다 실망하고, 격려를 받고, 절망하고, 다시 용기를 얻는 주인공의 모습이 반복된다. 추천한다. 주문 짤방 #2 + 동료들을 마주하고 대화할 때 카메라가 잡는 인물들간의 배경에 보이는 경계선이 절묘한 것에 감탄했다. 같은 공간인데 다른 공간이다. 두

영화 맥베스 스포없는 후기
맥베스 스포없는 후기 광고하는 것 보고 리들리 스콧 연출의 같은 거대 제작비에 박진감 넘치는 작품인 줄 알고 봤는데 지루해서 자꾸 졸음이 몰려왔네요.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가 원작이라 합니다. 아빠와 전 엑소더스를 참 인상 깊고 재밌게 봤었던 기억 때문에 광고하는 게 그거와 비슷해 보이길래 고민 없이 요걸 감상했는데..극장에서 안 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빠도 이 생각에 동의하셨고요.못 만든 건 아니지만 액션씬이 거의 없는 만큼 대사가 중요한 거 같은데 도통 감정이입이 되지 않더군요;;연신 하품만 나왔습니다.
![[맥베스] 고전 읽어주는 남자](https://img.zoomtrend.com/2016/01/07/c0014543_568dd50d7c3fe.jpg)
[맥베스] 고전 읽어주는 남자
Who run the World가 생각나는 영화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아니면 가능했을지 의문스러울 정도의 쌍두마차로 고전을 그대로 읽어주는데 황홀했네요. 물론 어느정도 이상의 팬심과 고전 면역력이 있어야.... 추천하기는 힘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말 그대로 고전 대사와 스토리를 그대로(가물가물;;) 썼던 것은 아쉽기도 하지만 아예 이정도로 철저하게 밀고 나간 것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겨우 막바지에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Who run the World? WOMAN!! 초반 독으로 채우라는 대사와 맥베스를 몰아 붙이는 모습이 대단했던 마리옹 꼬띠아르 ㅠ
맥베스 (2015) / 저스트 커젤
출처: IMP Awards 셰익스피어 원작의 대사와 상황을 가져오되, 원작 무대인 스코틀랜드에서 사실적인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찍었다. 이런 접근은 영화 내내 이어져서 사실적이고 건조한 세트를 비추다가도 몽환적이고 사실과의 관계가 흐릿한 장면을 교차하고, 셰익스피어 희곡의 대사를 이야기하지만 톤은 영화풍으로 조곤조곤하다. 희곡의 영화적 각색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데 막상 결과가 무척 흥미롭지는 않다는 점이 아쉽다. 모범생의 잘 만들었지만 예상 가능한 답안을 본 느낌. 셰익스피어 극에 익숙한 영국 배우와 스타성을 적절히 갖춘 좋은 배우를 조합한 결과는 좋은 편이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주역,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기에 취향 차이는 있어도 폄하하기는 어렵다. 다만 선명한 캐릭터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