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꼬띠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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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 드디어 편해진 우디 앨런의 영화
생각해 보니, 이 영화를 빼먹고 그냥 지나갔다는 사실이 순간적으로 생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유가 뭔고 하니, 그 다음주 개봉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보고 말았고, 적당한 시기에 리뷰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주에는 한주에 한계라고 생각을 했던 세 편을 가볍게 넘는 쾌거를 이루고 말았죠. 물론 약간의 출혈과 문제가 있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전 우디 앨런 영화가 그동안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가 싫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하는 영화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고, 그리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그의 이야기가 영 불편하게 다가왔었던 것이죠. 제 입장에서는 그래헛 분명히 그의 영

이토록 우아한 타임 슬립_<미드 나잇 인 파리> 단평
예나 지금이나 파리는 예술가에게 꿈의 도시 그 자체다. 작가와 화가, 모든 종류의 예술가들이 카페에서 교류하던 살롱문화는 파리의 정점이었는지도 모른다. 항상 자신은 조금 늦게 태어난 건지도 모른다고 한탄하는 소설가 길(오웰 윌슨)도 그렇게 여행지 파리에서 20년대 파리를 갈망한다. 도시의 정령이 그 염원을 들었는지 파리는 길 잃은 21세기의 이 남자를 클래식 푸조에 싣고 20년대 파리로 인도한다. 타임 슬립의 영문도 모른 채 의 피츠제랄드를 따라나서고 의 해밍웨이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 마법 같은 파리의 야행에서 길은 피카소의 연인 아드리아나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언제나처럼 위트와 유머가 넘쳐나는 우디 앨런 영화에서 이번에는 오웬 윌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