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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포스트시즌 직관

생애 첫 포스트시즌 직관

원조발암개빠따|2016년 10월 17일

2011년 멋지고도 아름답게 추락하던 때에 직관가서 정말 열오른채로 돌아오게 된 이후로 직관을 안간지 엄청 오래됐었다. 거기에다 이런 포스트시즌에 예매하기란 엄청 어려워서 원래는 직관에 갈 예정이 없었다. 근데 인터넷에서 갑자기 현장구매분이 늘어났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는데 진짜로 표를 살 수 있어서 갑작스런 직관을 시작했다. 뭐, 류제국이 2회초 4실점을 하는 장면에선 역시나 지난 등판에 오래 던진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었는데, 왠지 모르게 질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5회 동점을 만들고 계속 무득점이었다가 8회말 결국 그 생각이 적중하게 되었다. 뭐, 이런 느낌으로 경기를 계속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오늘 경기시간 직전에 갑자기 현장구매분이 늘어난 것에 대한거 말인데, 암

[관전평] 10월 17일 LG:넥센 준PO 4차전 - ‘오지환 결승타’ LG 大역전승으로 PO 진출

LG가 대역전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1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에 5:4로 역전승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마산행을 결정했습니다. LG는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넥센에 1승 3패로 패퇴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던 아픔을 설욕했습니다. 류제국 2회초 4실점 선발 류제국은 경기 초반 난조 징크스를 재연했습니다. 0:0이던 2회초 선두 타자 윤석민에 바깥쪽 패스트볼이 높아 내준 중전 안타가 시발점이었습니다. 1사 2루에서 타격감이 좋지 않은 김민성을 류제국이 볼넷으로 내보내며 정면 승부에 실패해 빅 이닝 허용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택근을 상대로 풀 카운트 끝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이어 1사 2, 3루에서 박동원의 큰 바운드

[관전평] 10월 16일 LG:넥센 준PO 3차전 - ‘허프 7이닝 1실점 승리’ LG 2승 선점

LG가 비를 뚫고 2승을 선점했습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허프의 7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습니다. 유지현 코치, 또 오판 LG 타선은 2회말과 3회말 선취 득점 기회를 연이어 놓쳤습니다. 2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유강남이 바깥쪽 변화구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3회말에는 1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원 바운드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사가 되었습니다. 2사 1, 2루에서 히메네스의 내야 안타가 나왔지만 2루 주자 손주인이 3루에서 오버런해 런다운 끝에 주루사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유지현 3루 코치가 손주인의 느린 발을 감안하지 않고 그를 홈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한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