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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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MCU 통 틀어서, 아니지. MCU는 물론이고 살면서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 통 틀어서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 가끔 그런 영화들 있잖아, 왜. 만듦새도 완벽하지 않고, 중간에 설정 구멍이라든가 개연성 구멍 같은 게 또 없지는 않은 불완전한 영화인데도 이상하게 그게 좋은 거. 이 영화가 딱 나에게 그렇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제와서 또 무슨 말을 덧붙일 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냥 좋다. 내게 맥주 없이도 취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라 말하고 싶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처음엔 조금 지루하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운 나는 여러명에게 이 영화를 추천했지만 끝까지 다 본 사람은 두명 뿐이었다. 그 중에 나같이 감동을 받은 사람은 한 명. 나는 무엇을 계기로 보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이 영화의 치명적인 문제는 아마 포스터가 진짜 재미없게 생겼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진짜 재미없게 잘 만든것 같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는다. 아마 제니퍼 로렌스의 혹은 브래들리 쿠퍼의 팬이 아닌 이상 이 포스터만 보고 아무 스포일러 없이 영화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대체 이 영화를 왜 보게 된거지? 나는 브래들리 쿠퍼도 제니퍼 로렌스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영화를 좋아한다. 티파니는 미친여

행오버 2(The Hangover 2): 정말 미친 코미디...
지난 [행오버 1]에서 친구 총각파티 때 사고친 사람들이 2년 후 다시 한번 일을 벌이고 맙니다. 새로운 반려를 맞이하게 된 스튜. 결혼식장인 태국으로 향한 스튜와 그의 친구들이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한 잔 걸치고 나니 방콕의 허름한 호텔에서 눈을 뜨고 맙니다. 방에는 원숭이가 있고, 스튜는 얼굴에 문신을 하고, 앨런은 대머리가 되고, 얼음통에서는 잘린 손가락이 발견됩니다. 마약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지만 이 영화를 보면 정말 해서는 안되는 물건이다 싶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깨끗하게 기억이 날라가고, 평소와 다른 망나니짓을 할 수 있을까요? 전 내면 속의 자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이런 약물은 공포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약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수하고 친구들에게 먹이는 앨런은 정말 골치덩이네요. 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새로운 캐릭터와의 만남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활극은 이미 만들어진 스타워즈나 스타트렉이 그들만의 캐릭터와 고유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 일반화시켰기 때문에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영화는 스타워즈와 스타트렉의 그늘을 피해가기 어렵다. 캐릭터는 비교되고 내용은 표절의 의혹을 받을 수도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개봉되면서 아마도 유사성 검열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기존의 우주를 배경하는 활극과의 유사한 점보다는 이 영화만의 독특함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캐릭터의 독특함을 들 수 있다. 지구인과 외계 종족, 동물, 나무 캐릭터가 각기 자신의 고유 캐릭터를 잘 구축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를 자처하지만 좀도둑에 불과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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