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닝 플레이북
By ピアニッシモ | 2017년 10월 27일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https://img.zoomtrend.com/2017/10/27/c0234949_59f33ca74da74.jpeg)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처음엔 조금 지루하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운 나는 여러명에게 이 영화를 추천했지만 끝까지 다 본 사람은 두명 뿐이었다. 그 중에 나같이 감동을 받은 사람은 한 명. 나는 무엇을 계기로 보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이 영화의 치명적인 문제는 아마 포스터가 진짜 재미없게 생겼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진짜 재미없게 잘 만든것 같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는다. 아마 제니퍼 로렌스의 혹은 브래들리 쿠퍼의 팬이 아닌 이상 이 포스터만 보고 아무 스포일러 없이 영화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대체 이 영화를 왜 보게 된거지? 나는 브래들리 쿠퍼도 제니퍼 로렌스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영화를 좋아한다. 티파니는 미친여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2013)
By 玄風書庫 | 2013년 12월 5일 |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2013)](https://img.zoomtrend.com/2013/12/05/c0051072_529fcd0ac4ea2.jpg)
러닝 타임이 끝난 줄도 몰랐다. 1편은 좀 어이가 없을 정도였는데, 2편 감독이 원작을 잘 풀어낸 듯, 2편을 보고서야 등장인물들의 감정흐름이 조금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2편을 보고서도 확신한 건, 이건 원작을 봐야 알겠다는 거. 더 쓰고 싶은 게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지만, 느낌일 뿐이다. 본지도 좀 됐고......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에서 너무 못나게 나오는 것 같다.
제니퍼 로렌스의 신작, "Joy" 자막 있는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27일 |
![제니퍼 로렌스의 신작, "Joy" 자막 있는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8/27/d0014374_55b58027b7f71.jpg)
오랜만에 제니퍼 로렌스 신작 이야기를 하게 되엇습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의 경우에는 배우들이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에서 한 번 호흡을 맞췄던 사람들인데다, 감독 역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O.러셀 감독이 이 영화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감독 성격은 그냥 그렇다고 하는데, 그래도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그래도 기대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기대작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 예고편 역시 이돌이님 자막입니다. 일단 저는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Silver Linings Playbook(2012)
By Castle In The Air | 2013년 5월 7일 |
![Silver Linings Playbook(2012)](https://img.zoomtrend.com/2013/05/07/d0047202_5188ae383db08.jpg)
조금 늦게 보게 된 오스카의 화제작이다. 풍자와 사회현상의 반영을 담은 심각하고 현실적이지만 즐거운 보기 드믄 형식의 로맨틱 코미디. 이 작품에서 표현되는 사랑이란 이상, 상처를 치료해주는 것이 아닌 그 것을 함께 공유하는 것. 각본은 긍정적 선택은 부정, 절망안에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의 종잡을 수 없는(미친) 캐릭터 연기-최연소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한-는 완벽했고 드니로는 오랜만에 개그 연기로써 큰 존재감을 나타냈다. 각본의 경우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당해 최고의 연기에 의해 헛점이 메워진 경우.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명작이라고 하긴 어렵겠다. 하지만 누구든지 전부 보고 나면 만족할 만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