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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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와 히울만, 회복훈련의 유무에 따라 갈린 레버쿠젠 성적
알론소가 떠난지 약 8개월 가량 지났다. 텐하흐를 거쳐 히울만 체제로 안착한 지금, 레버쿠젠의 경기력은 들쑥날쑥하다. 선수단의 퀄리티 차이도 있겠지만, 레버쿠젠 부근에 거주하면서 관찰한 이 두 감독의 가장 큰 차이는 "휴식일"이다. 알론소와 히울만의 회복훈련 비교 사비 알론소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던 2023-24, 2024-25시즌에는 경기 직후 강도 높은 회복 프로그램을 반복했다. 아무리 먼 원정길을 다녀왔다 하더라도 주전조가 아닌 벤치조를 늘 회복 프로그램으로 돌렸다. 그리고 그 회복프로그램은 대체로 공개훈련으로 진행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쌓는데 활용했다. 이 공개된 훈련에선 선수들이 경기에서 뛴 거리와 스프.......

2025/26 DFB 포칼컵 8강 직관 - 레버쿠젠:장크트파울리
한국에 다녀오고 나서 한동안 직관이나 오픈트레이닝을 가지 못했다. 히울만 감독으로 바뀐 이후 오픈트레이닝 자체가 안열리는 부분도 있고, 1월은 경기 대부분이 원정경기였다. 1월 한달을 축구직관 없이 보내고 2월 초에 열린 포칼컵 8강전 티켓을 예매했다. 평일 오후 8시 45분 경기다보니 레버쿠젠은 이 날 티켓을 계속 떨이처분하듯이 판매했다. 오랜만에 보는 바이 아레나의 야경. 잘 있었니?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서 바로 입장했다. 경기 시작 시간은 8시 45분이고 입장 시간은 대략 7시 20분쯤. 보통 한시간 반쯤이어도 자리가 제법 차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좀 한산하다. 아직 퇴근하는 길이라서 그런걸까 아니면 날씨가 좋지 않아서 다.......

바이어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 2025년 방문 결산! 오픈트레이닝편
레버쿠젠과 함께한 2025년도 이렇게 끝났다. 2024년 결산기를 쓸 때보다 2025년 결산기를 쓸 때 조금 마음이 울적하다. 정말 큰 변화를 맞이했던 2025년이었고, 그에 따라 전혀 다른 팀이 되어버리는 걸 실시간으로 본 한해였기 때문이다. 오픈트레이닝 그리고 직관을 각각 몇번 했나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오픈트레이닝부터 결산해봐야지. 오픈트레이닝 참관 총 10회 레버쿠젠을 좋아하기 시작했던 이유는 자주 열어주던 오픈트레이닝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기적을 일궈내면서 독일 리그에서 늘 상위권에 위치하는 팀이 팬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더 자주 접촉하는 방식이 좋았다. 알론소 감독님 체제에선 늘 토요일 홈경기가 있으면.......

2025 마지막 홈경기 레버쿠젠-FC쾰른 더비전 직관 - 테리에 스콜피언 골
수요일 저녁 경기(챔스)에 자신을 데려가지 않았다고 둘째 아들이 다음날까지 삐져있었다. 레버쿠젠 경기장 정책상 만 3살까지는 무릎에 앉혀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토요일 쾰른 전에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뭐... 더비전이긴 하지만 2025년 마지막 홈 경기니까 뭐 얼마나 크게 부담되겠어란 "안일한 생각"에서 나온 약속이었다. 상대 서포터들이 얌전한 편이 아닌 FC쾰른이라는 걸 겪어보지 않았기에 나올 수 있던 발상이었다.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 온갖 진상 서포터들은 만나봤다고 생각했지만 FC쾰른은 어나더레벨이었다. 오후 6시반 경기였고, 미리 예약해둔 주차공간에 차를 대기 위해 4시반까지 도착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