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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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urish of the Hanko Döbringer codex MS 3227a

이른바 "뉘른베르그 하우스북"이라 불리는 서적, 분류번호 MS3227a에는 리히테나워 검술의 가장 오래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되브링엔의 사제 한스(Hanko Döbringer)가 쓴 것으로 알려진 이 내용에는 리히테나워 검술에서 보기 드문 플러리쉬(품새, 투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코 되브링어는 이 투로에 대해 Wiltu weydenlich / czu eyme gehen / in schulvechte~ / zo du schimpf / vnd höscheit gerest treiben / 만일 그대가 교실에서의 싸움이나 단지 즐거움을 위해 우아한 방식으로 상대를 욕보여 멋진 모습을 보이기를 원한다면 라고 적어놓아 검술 도장이나 보여주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암시하며

고전검술훈련 20181223 경로당 스파링을 경계하려면

타 멤버들의 경로당 스파링에 대비되는 적절한 스파링이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확실히 리히테나워류의 방어구 없는 고속 스파링이 이뤄지려면 1.역사적 스펙의 피더가 있어야 하고, 2.근접전 상태에서 싸워야 합니다. 이전에도 자주 말해왔듯이 이것이 하나의 갈라파고스적인 양상을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거리를 두고 속도,타이밍으로 싸우게 되면 누구 하나 뚫리는 건 일도 아니지요. 얼마전에 전(前) ARMA부국장이자 HEMA얼라이언스의 창설자인 제이크 노우드와 유명 HEMA인사인 케이스 파렐이 뉘른베르그 그룹 문서에 언급된 리히테나워류 아닌 다른 독일 롱소드 유파의 플로우를 복원한 적이 있습니다. 이 문서는 용어 자체가 리히테나워류와는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부정할 여지 없는 타류였는데, 이것은 중

고전검술훈련 20181216

이번 영상은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게, 리히테나워류 한 사람이 거리 두고 칼끝 싸움을 하려 하면 초보자와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다는걸 확인시켜주더군요. 그래서 마음에 안듭니다. 하더라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바인딩을 만들고 격하게 치고 들어가고 그러는 버릇을 철저하게 강화시켜야겠네요. 습관이 무서운게 한번 도구 하나를 가지고 그 방식으로 배우면 다른걸 해도 그 방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강한 훈련을 해도 빠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선택을 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자꾸 거리를 벌리려는 행동 등이 근대검술의 흔적이라고 보여지더군요. 물론 거리 두고 낮은 견제 자세로 찌르기 견제 상태가 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과감하게 공세

고전검술훈련 20181209 압슈나이든(눌러썰기)의 공포

요즘 들어 해도 짧아지고 이거저거 하다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스파링도 못하고 집에 갈 때가 부지기수네요. 기술 영상도 한참 다른거 하다가 급하게 찍기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어두워졌을때 찍은 영상도 가끔 들어가지요. 이 클립도 경쟁 스파링이라기보다는 스파링 지도였고 마스크를 쓰고 속도, 속임수, 타이밍 요소가 들어갔을 때 어떻게 공방이 바뀌는지 체험하기 위한 용도였습니다. 찍은 영상이 저거 하나라서 킬캠까지 만들어가며 분량을 늘렸네요. 영상 속의 방문자는 이미 맨손무술 경력이 있고 열심히 연습해서 나름 와인딩이 몸에 붙어가고 있으며, 빠르게 리히테나워의 형식을 체득해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자세가 완벽하지 못해서 본능적으로 행엔으로 막았으나 손이나 손잡이로 칼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