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검술

포스트: 232|조회수: 0|STUDY_FIELD
Items

Posts

232 posts

ARMA Korea 20160731

근 3개월만의 스파링 비디오네요. 그간 후기 등이 딱히 없었지만 그렇다고 ARMA활동이 소강 상태를 맞이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여러 면에서 많은 보강이 이루어졌죠. 멤버즈 온리이기는 하지만 수요일 오후 세션이 개장한 것도 한가지 예지요. 늘어난 신규 멤버들을 위하여 ARMATURA트레이닝을 선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고요. 다만 덕분에 오히려 세션마다 20~30분 해 왔던 스파링 타임이 흐지부지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연습의 일환으로 스파링을 하기는 하나 자신 있게 내놓을 풀스파링이 아니라 초보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못쓰던 기술을 쓸 수 있게 하는 세미 스파링의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촬영할 거리도 딱히 없어 편집해서 올릴 거리 자체가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막판에 풀스파링을 하기는

ARMA Korea 20160612 쿼터스태프의 이모저모

ARMA Korea 20160612 쿼터스태프의 이모저모

쿼터스태프는 천지사방을 뒤엎는 격렬한 연습 끝에 부러졌습니다. 팀내에서는 요아힘 마이어의 쿼터스태프 매뉴얼을 기반으로 하여 제가 주도하는 쿼터스태프의 질서를 점차 거역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리히테나워류의 봉술은 15~16세기 중반까지와 16세기 후반의 마스터인 요아힘 마이어의 방식이 좀 틀린데, 원래는 봉의 중간을 잡고 양쪽 끝으로 자유롭게 타격하는, 흔히 알려진 봉술의 이미지를 가진 그런 봉술이었습니다. 하지만 1570년에 책을 출판한 요아힘 마이어가 전하는 봉술은 봉의 끝을 잡고 거의 한쪽으로만 때리며, 찌르기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 봉술이었죠. 또 재미있는 것은 기존의 리히테나워류 봉술은 워해머나 폴액스, 할버드 등의 폴암류 무기와만 호환되었다면, 요아힘 마이어의 봉술은 봉뿐만 아

ARMA Korea 20160403

어제 세션의 스파링 모음입니다. 특기할 만한 기술은 입니다. 50초부터 두번, 1분 5초부터 두번 나오는 기술이 바로 그것인데 상대가 대각선 내려베기를 하였지만 수직 내려베기에 공격이 깨지고 오히려 맞는 것이죠. 이것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옆면은 칼날을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는 원리에 의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수직베기는 대각선베기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말해지고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정수리를 정면으로 노릴 경우 대각선베기에 옆면을 노출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요아힘 마이어의 레이피어에서 설하는 바와 같이 수직베기를 정수리가 아닌 상대의 오른쪽 어깨로 치면 반대로 대각선베기가 옆면을 노출하기 때문에 무조건 대각선베기가 깨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

키구라이(氣位)의 공포 :

실력이 높은 상대를 대적하면 다른 사람에게서는 느껴본 적도 없던 심리적 중압감을 크게 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상대를 알건 모르건간에 그 느낌을 받은 상대에게 공격을 시도하면 대부분 지거나 상당히 어려운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의 무술에 대한 개념을 추적해보면, 이러한 무형의 힘에 대한 묘사가 반드시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 묘사는 거의 대부분 초자연적이다. 무술에 대한 샤머니즘이나 애미니즘적인 관점이 이를 대변하는데 가령 조상신의 힘을 받았다던지 몇번의 생을 윤회하면서무술을 수련했다던지 주변에 신장이 호위한다던지 신의 축복을 받았다거나 악마의 가호를 받는다던지 하는 것 들이다. 과거에는 이런 것들을 그냥 헛소리이자 근거없는 것으로 치부했지만 지금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