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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8 아제르바이잔 GP 결승

F1 2018 아제르바이잔 GP 결승

eggry.lab|2018년 4월 29일

예선부터 페라리, 특히 베텔의 강세는 명확했기 때문에 결과는 그저 실수+불운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군요. 레드불 듀오의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나오기 전까진 베텔이 우승을 놓칠 가능성은 별로 없었습니다. 보타스가 변수이긴 했지만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보타스도 해밀턴 뒤로 나올 가능성이 높았고 말이죠. SC에서 공짜 피트스탑 먹으면서 보타스가 선두로 나선 것까진 그렇다 치지만 최소 2위를 날려먹은 건 전적으로 베텔의 실수였습니다. 그리드 정렬할 때부터 콜드타이어가 문제가 됐고 심지어 직전에 SC 중 그로장이 콜드타이어 에러로 리타이어 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베텔로썬 3랩 밖에 없다는 생각에 초조했던 것인지...휠락 걸리면서 순위를 잃고 말았습니다. 키미가 앞일 때야 최소한 팀오더 가망이라도 있었지만(

토르 - 천둥의 신, 2011

토르 - 천둥의 신, 2011

DID U MISS ME ?|2018년 4월 29일

동네북 수퍼히어로 무비라는 별명이 있다. '신'이라는 컨셉을 들고나온 영화치고는 후반부 클라이맥스 액션 시퀀스의 규모가 질이 일반적인 블록버스터의 그것보다 한참 조그맣고 떨어진다는 것. 근데 그것 자체가 그냥 좋기도 하다. 뭔가 알콩달콩 귀엽잖아. 그리고 토르가 신이나 힘캐라는 코드로만 읽혀서 그렇지 꽤 근사한 개그캐기 때문에 그런게 더 어울림. 물론 이제와서야 토르가 개그캐라는 것은 를 통해 한참 전에 입증 되긴 했지만. 망치들고 악당들을 때려잡는 북유럽 신이라는 컨셉을 곧이 곧대로 가져와 들이박은 그 패기가 마음에 든다. 물론 진짜 신인 것은 아니고, 적당히 외계인 정도 되는 존재들로 퉁치긴 했지만 솔직히 핑계지, 사실상 컨셉 그냥 그대로 가져다가 쓴 거. 그 호기로운 패기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08년도에 선을 보인 '아이언맨'을 필두로 차곡차곡 탑을 쌓아올린 MCU 프로젝트, 이제는 히어로 무비계에서 독보적인 성과와 노하우를 갖춘 그 MCU 프로젝트가 1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 지금까지의 축적시킨 것들을 집대성한 신작을 내놓았는데요...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작품은 그러한 상징성 이상의 것을 담았습니다... 시작부터 충격적인 전개를 들고 나온 이 작품은 하나부터 열까지 예상을 뛰어넘은 모습을 보여준 바, 사소한 것이라도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는 고로 여기서 길게 얘기하진 못합니다만 이번 편에서 보여준 것들은 MCU 10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에 모자람이 없을 것들이었습니다... 지난 1편은 오락영화로서의

인크레더블 헐크, 2008

인크레더블 헐크, 2008

DID U MISS ME ?|2018년 4월 29일

때는 바야흐로 MCU가 개국한 2008년. 강철남과 더불어 창대한 시리즈의 개막을 알렸으나 정작 반응은 뜨뜨미지근했던 녹거인의 오리진 스토리. 되시겠다. 개인적으론 할 말이 좀 많은 영화기도 한데, 어중간하다 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꽤나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 개봉된 건 2008년. 허나 딱 그보다 일 년 앞선 2007년에 우리는 세기의 액션 명작이 된 시리즈의 마지막편 물론 이제와선 아니지만 을 보게 된다. 사실 이 끼친 영향은 이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 영화들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액션 영화들의 근간을 뒤집어 바꿔놓은 수준으로 거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상황이었다. 흔들되 절제된 핸드헬드 카메라 워크와 사실성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