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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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감상기(스포일러!)

<타임 패러독스>감상기(스포일러!)

흔한 기관원 신규채용 장면 로버트 하인라인의 단편 소설을 영화로 한 를 보고 왔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셨다면 알겠지만 영화는 그다지 길지 않은데 제목이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는것 같은데 다 보고나니까 왠지 모르게 버지니아 울프의 도 연상되고, 아가사 크리스티의 도 떠오르고 중간의 '꼬리를 먹는 뱀'언급은 벤젠의 분자구조를 알아낸 케쿨레의 일화를 연상시킵니다. 물론 주인공이 처음 조직에 채용되는 장면은 흔한 스파이 장르의 신규채용 장면을 연상시킵니다.(사실 인물 설정도 그렇고) - 주인공이 존을 지하실로 안내하면서 부르는 노래 가사는 복선입니다. -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참 엄한 중간 설정을 보면 아마도 작가는 197

  타임 패러독스 / Predestination (2014년)

타임 패러독스 / Predestination (2014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5년 1월 10일

감독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출연에단 호크, 노아 테일러, 사라 스누크개봉2014 오스트레일리아 2014년에는 차일 피일 미루다가 놓친 영화들이 많아서, 2015년 초반에는 좀 파이팅을 하고 있는데요. [타임 패러독스]는 우선 이 영화가 수원에 개봉을 해준 것이 고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호주에서 만들어진 저예산 인디 영화입니다. 사이언스 픽션 러버로서 항상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예산 인디 영화는 국내에 개봉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2백만 점을 먹고 들어가는 데, 더구나 수원에 개봉을 해주니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 ​[타임 패러독스]는 호주 출신의 감독 스피어리그 형제의 시간 여행 테마를 다룬 영화로 사이언스 픽션계의 그랜드 마스터인 하인리히의 1960년 단편 "올 유 좀

마미, 타임 패러독스, 거인

마미, 타임 패러독스, 거인

깊은 심심함|2015년 1월 7일

지난 일주일간 본 영화들. 인생에서 곤경에 빠졌을 때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느낄 때 스스로 그 원인을 진단해보는 것은 때때로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지만, 이런 영화를 볼 때 그들의 문제점이나 원인을 지목하는 것은 무용하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한 존재고, 그러나 어쨌든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여기에서 각각의 방식이 드러나고 수많은 삶의 모양이 빚어진다. 는 엄마와 아들의 사랑 이야기를 이쁘게 펼쳐 놓는 영화가 아니라 인생이란 게 얼마나 고달프고 답이 없는지를 (이미 잘 알고 있는데도 굳이 또) 보여주는 영화다. 포기할 법도 하건만 포기하지 않는('포기'라는 걸 정말 모르는 것만 같은) 이 주인공

타임 패러독스 - SF판 ‘여자의 일생’

타임 패러독스 - SF판 ‘여자의 일생’

※ 본 포스팅은 '타임 패러독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술집을 찾은 미혼모(사라 스누크 분)는 고아였던 어린 시절과 임신 및 출산의 사연을 바텐더(에단 호크 분)에게 고백합니다. 신분을 숨기고 있지만 피즐 폭파범을 잡는 것이 일생의 목표인 바텐더는 시간을 넘나드는 '템포럴 요원(Temporal Agent)'으로 미혼모를 스카우트합니다. 나는 나의 아버지, 그리고 나의 어머니 '타임 패러독스'는 SF의 대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1959년 작 단편 소설 'All You Zombies'를 마이클 스피어리그와 피터 스피어리그 쌍둥이 형제 감독이 연출을 맡은 SF 영화입니다. 둘은 각본도 함께 썼으며 마이클 스피어리그는 제작을, 피터 스피어리그는 음악까지 나눠 맡았습니다.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