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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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마미Mommy> 자비에 돌란 Xavier Dolan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했다. 나도 내가 책임을 지는 가족이 있다면 달라질까? 내 삶의 질은 나빠지겠지만 나라는 사람의 가치는 좋아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강해지고, 배려가 깊어지고, 등등. 가족=어쨌든, 그래도라는 말로 치환될 수 있는 존재, 그에 대한 감정이 복잡할지라도 늘 그곳에 있는always there, 그런 존재로서의 가족. 그러나 이 모든 말은 그저 관념 안에서의 개념에 불과하다. 내게 실질적으로 존재하는 가족과 내가 mommy의 모자처럼 되거나, 있다는 자체로 뒤돌아보는 관계가 된다는 것은 상상이 안된다. 이 모든 것은 결국, fundamental한 수준의 사랑이 내 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그리고 그런 사랑이 집착적으로까지 보일 때 (물론 그

마미, 타임 패러독스, 거인
지난 일주일간 본 영화들. 인생에서 곤경에 빠졌을 때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느낄 때 스스로 그 원인을 진단해보는 것은 때때로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지만, 이런 영화를 볼 때 그들의 문제점이나 원인을 지목하는 것은 무용하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한 존재고, 그러나 어쨌든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여기에서 각각의 방식이 드러나고 수많은 삶의 모양이 빚어진다. 는 엄마와 아들의 사랑 이야기를 이쁘게 펼쳐 놓는 영화가 아니라 인생이란 게 얼마나 고달프고 답이 없는지를 (이미 잘 알고 있는데도 굳이 또) 보여주는 영화다. 포기할 법도 하건만 포기하지 않는('포기'라는 걸 정말 모르는 것만 같은) 이 주인공

마미 - 극렬한 감정 속의 섬세함
이 영화에 관련된 정보는 제가 한 번 포스팅한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의 화면비가 워낙에 독특한 덕분에 기억하는데, 시네마 스코프나 레터박스같은 것이 아닌, 아예 화면이 1:1 사이즈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놀라웠던 것이죠. 정상적인 상영이 거의 불가능한 화면비에 가까운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한 번쯤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대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던 만큼 놓칠 수는 없겠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앞서 말 했듯이 이 영화에 관련된 정보에 관해서 감독은 아주 크게 고려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감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자비에 돌란 이라는 감독이고, 상당히 젊은 감독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상당한 평가를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