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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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디스커버리 리포터 모집

왜 사냐건, 먹지요.|2019년 11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디스커버리 리포터 모집 러시아관광청에서 모스크바 디스커버리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붉은광장과 성 바실리성당 뿐만 아니라 숨겨진 볼거리와 매력이 많은 러시아 모스크바 ​이러한 모스크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여행기간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간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11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입니다 ​응모방법은 해시태그 #discovermoscow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고 난 뒤 첨부 링크(폼)을 통해 설문 작성하면 끝이며 만 19세 이상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으신 분만 참여 가능합니다.​ ▣ 지원하기 ※모스크바 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주

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8월 22일

시리즈를 통틀어 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1963년작 "007 위기일발"의 원제가 이랬었죠? 시절이 시절인지라 '러시아'도 '사랑'도 지금과는 의미가 다분히 달랐겠지만서도. ^^ 참으로 오랫동안 질질 끌었던 작년의 핀란드-러시아 여행기도 이번이 마지막이 됩니다마는 별다른 내용 없이 잡다한 사진 몇 장 뿐인 포스팅에 저런 달달한(?) 제목이 생각난 까닭은 아마도 모스크바 어느 길에서 보았던, "안나 카레니나"를 걸고 있었던 극장 때문일 겝니다. 그 시대를 직접 저 도시에서 보냈던 사람들은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많이 다르겠지만 어쨌거나 '모스크바' 하면 붉은 제국의 심장부이자 강철의 요새같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던 저에게 있어서 딱히 의식하지 않으면 유럽의 '사랑스러

레핀과 브루벨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8월 20일

다녀온지 일 년 하고도 두어 달이 훌쩍 지난 러시아 여행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유럽 나라들에 가게 되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둘러보는게 중요한 일정 중 하나가 되는데요, 물론 러시아 최대 최고의 미술관이라면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겨울 궁전)겠지만 그곳 말고도 주목할만한 미술관이 다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은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музей изобразительных искусств имени А. С. Пушкина) 도 그 중 하나일텐데, 좋은 작품은 많았음에도 시간이 지나니 기억에 남는건 별로 없더라구요. 왜인고 하니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 인상파를 비롯한 세계구급 인기 작가들 중심이거든요. 본진 프랑스에서 주요 작품들을 본 사

최고(最高)의 성당과 백조의 호수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3월 27일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이어지는 러시아 여행기, 그 날은 모스크바 강변을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 유람선들의 궤적 건너 서쪽으로는 표트르 대제의 거대한 동상이 보이는군요. 모양이 조금 이질적이다 싶더니 원래는 미국으로 갈 콜럼버스의 상이었는데 빠꾸먹고는 궁여지책으로 머리를 표트르 대제로 바꿔 러시아로 온거라나 뭐라나~ 다리 위를 쭉 걷다보니 저 멀리 있던 건물이 점점 압도적인 크기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모스크바에서 사연이 많기로는 첫 손가락에 꼽을,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입니다. (Храм Христа Спасителя)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알렉산드르 1세는 모스크바를 정비하며 새 성당을 짓기로 했는데 지지부진하다 취소된 것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