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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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8월 22일

시리즈를 통틀어 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1963년작 "007 위기일발"의 원제가 이랬었죠? 시절이 시절인지라 '러시아'도 '사랑'도 지금과는 의미가 다분히 달랐겠지만서도. ^^ 참으로 오랫동안 질질 끌었던 작년의 핀란드-러시아 여행기도 이번이 마지막이 됩니다마는 별다른 내용 없이 잡다한 사진 몇 장 뿐인 포스팅에 저런 달달한(?) 제목이 생각난 까닭은 아마도 모스크바 어느 길에서 보았던, "안나 카레니나"를 걸고 있었던 극장 때문일 겝니다. 그 시대를 직접 저 도시에서 보냈던 사람들은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많이 다르겠지만 어쨌거나 '모스크바' 하면 붉은 제국의 심장부이자 강철의 요새같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던 저에게 있어서 딱히 의식하지 않으면 유럽의 '사랑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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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비르갈 밸리와 가쿠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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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내려 살구꽃이 떨어졌지만, 오후 늦게 찾아간 곳이라 날씨가 아쉬웠지만,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찬란했던 시간.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될 곳. 동네 할아버지들과 여인들. 오늘부터는 훈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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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제결혼이 정말 흔해졌다지만, 막상 내 가족의 일이 된다면 여러분은 어떠실 것 같나요? 아무리 개방적인 세상이라도 부모님 세대에게는 외국인 가족을 맞이한다는 게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고부간의 이야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조차 보지 않으려 했던 시어머니와 그 마음을 돌린 외국인 며느리의 사연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 씨와 시어머니 박숙희 씨가 겪었던 극심한 갈등과 그 뒤에 숨겨진 반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첫 만남부터 시작된 '방문 폐쇄' 사건 MBN의 인기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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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계획했던 총 10경기 중 5경기의 직관을 마무리했다. 티켓 구매 과정 중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NIK 번호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과연 이번 일정 중에 몇 개의 경기나 볼 수 있을까. 과연 볼 수는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모든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는데 성공했다. 각 팀별로 상황이 제각각이어서 그 상황에 맞춰 대처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각 구단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현지 분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축구 일정만큼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내 예상보다 꽤 융통성이 있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