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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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입으로 하는 축구만 배웠냐?
어제 기성용이 숨겨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최강희 감독을 뒤에서 디스하고 있다는 김현회 컬럼을 읽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건 제가 좋아하는 전북의 최강희 감독을 욕해서가 아니라, 다른 감독을 그런식으로 까고 있었더라도 화가 났을겁니다. 선수들에게 감독이란 존재는 무엇인가요? 스승이 아니던가요? 불만이 있으면 감독한테 직접 이야기를 하던가, 애도 아니고 (뭐, 이미 멘탈은 초딩수준으로 밖에 보이진 않지만) 이제 결혼도 한 성인이 되었는데.. 1년전이라고는 하지만, 페이스북에 써놓은 글, 트위터에 써놓은 글을 보니까 저한테 욕한 것도 아닌데 그 만큼 화가 났습니다. 유교국가라는 한국에서 부모님과 동일시 되는 인물이 바로 스승인데, 그림자도 밟지 못했다는 스승인데.. 자기 기분 안좋으면 ㅄ같이 생각해도 괜찮은
기성용의 국가대표 파벌 논란에 대해.
1. 국가대표팀 파벌 문제에서 국대 맴버 어느 누구도 자유롭기는 힘들겠지만, 감독은 임시로서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할만큼은 했다. 어느 누구도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낼수 없고, 호불호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감독은 선수를 쓰지 않을 권한이 있다. 선수선발은 감독의 권한인 것이다. 그리고 결과로 책임을 지면 된다. 2.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파벌이 있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인터뷰는 세련되지 못했다. 자신이 힘들었다는 것을 알아달라는 차원이었겠지만, 지나간 일들 중 묻어둘 필요가 있는 것도 있다. 3. 소셜 네트워크가 사적인 공간이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아무리 친구끼리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한번 발행이 된 것은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는 점

표현할 자유도 있고 스스로 찌질해질 자유도 있다.
- 나는 우리나라 보통 남성 수준으로 축구를 좋아한다. 아스날을 베르캄프, 앙리가 있던 시기부터 지켜보고 좋아하고 있지만, 흔한 유니폼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한 팬일 뿐이다. 그래서 축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도 그닥 아는 척을 하진 않았다. 실제로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과거 이천수 선수가 일련의 사건을 일으켰을 때도 누가봐도 분명 그의 국내 클럽에 대한 언행이 바르지 못했고 처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난 '개성이 좀 강하지만 그래도 축구 잘하는 건 사실이잖아? 축구선수가 실력 없이 개성만 강한 것 보다 낫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물론, 그의 잘못을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그가 지은 잘못에 비례해서 너무 오랜 시간 많은 비난과 비판이 쏟아졌다고 판단했기에 가능한 생각이었다. 내
브라질월드컵 꼭 나가야했을까요? 발로텔리가 악동이라고? SNS는 악마의유혹이다.
얼마전 이런식의 경기력이라면 브라질월드컵 그냥 한번 쉬는게 낫다는 이야길 했었다. 지인들에게도 마찬가지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여파가 어디까지 갈까? 라는 생각하면 두렵다. 남들의 축제를 손가락 빨면서 구경하게 될 그 모습도 두렵다. 하지만 한번 쯤 되짚어봐야 한다면, 그 시점이 지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국가대표 경기를 보면서 너무 많이했다. 팬들도 문제다. 해외축구를 마우스로 보면서 각종 선수들의 스펙이나 특기는 모두 꿰차고있지만, 심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여자친구 이름도 안다. 리오넬 메시 여자친구 이름도 안다. 정작 자국리그인 K리그 클래식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아, K리그 선수를 꿰찰 필요는 없다. 하지만 관심도 없지 않은가? 이 말에 부정할 수 있나? 2008년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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