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웹툰 ;ㅁ;](https://img.zoomtrend.com/2012/06/07/a0097354_4fcf2a3a1652c.jpg)
저는 야구를 잘 모릅니다. 올해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야구를 보자고 마음 먹은 뒤 처음 본 경기가 기아vs한화 였고, 접전끝에 한화가 이겼죠. 저는 그 경기를 보고서 한화가 좋았습니다. 선발투수가 잘하는 건 물론이고(아마 그 때 박찬호 아니면 류현진이었을 꺼에요) 뭐랄까. 컨디션만 회복되면 지금보다 근사한 경기를 해낼 수 있는 팀 같았어요. 왜냐면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한화의 수비진은 상대편에 비해 너무 어이없는 실책이 많았기 때문에 프로선수들이니까 컨디션만 잘 관리하면 저 정도 실책은 다른 팀들 만큼 잘 막아낼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어요. 가능성이 보였다랄까요? 그렇게 연고도 없는 제가 한화팬이 됐습니다. 그래요. 그 때부터 저의 야구두통이 시작됐어요. 야구만 보면 두통이 콕콕. 팩형 광고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