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오기전에 다짐다짐을 한게'난 호주가면 절대 한국인이랑 어울리지 않겠다' 였다.뭐 도움을 주고 받고 정보를 교환하고 안면을 익히고 이런거야 할 수 있겠지만굳이 여기까지 와서 한국인들이랑 어울리면서 술 마시러 다니고 맨날 놀러나 다니고 그러고 싶지는 않음.내 목적은 영어, 경험, 돈 이 세가진데학원도 안다니지 혼자 공부해야하는 상황에서한국인까지 만나면 정말 영어 안쓰게 될 것 같아서한국인을 좀 꺼려하는게 없지 않아 있음.물론 여자면 얘기가 다르지만암튼 그런데케언즈 공항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한 아저씨가 나한테 물어보는거"알 유 코리안??"그래서 "예아 아임 프럼 코레아"이랬드니 이때부터 대화 시작왜 왔냐 몇살이냐 집은 구했냐 어떻게 갈거냐 등등그 분은 영주권 취득관련해서 오셨다함나는 이미 픽업 받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