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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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존스 (시즌1)

제시카 존스 (시즌1)

[제시카 존스]는 포터같은 맥주입니다. 이것 저것 막 섞어서 매우 독하지만 취하기도 좋고 맛도 그리 나쁘지 않은 술이요. 어쩌면 킬 그레이브도 그 매력에 제시카 존스에 취했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립탐정 느와르에 남자 대신 여자가 나오고, 훨씬 감성이 풍부하지만, 동시에 냉정한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모양새가 좋았습니다. 차갑고 실리주의로 흐르는 비정한 세상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모양새를 만들어 낸달까요. 여기서 킬 그레이브는 그 모양새를 모두 비웃는 존재로 군림하며 실리주의로 흐르는 세상에 계속 제동을 겁니다. 저는 솔직히 처음에는 제시카 존스가 킬 그레이브에 맞서겠다는 선택이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마블이 또 괜한 슈퍼히어로 모드를 취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하지만 정말 끔찍한 장면들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블랙하트 : 노멀 난이도 굿엔딩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블랙하트 : 노멀 난이도 굿엔딩

개인적으로는 넵튠보다는 느와르, 느와르보다는 벨 비타로 전국무쌍 플래티넘을 따고 한동안 방황하던중 선생님, RPG가 하고 싶어요 어흑어흑을 외치며 잡은게 바로 초여신신앙 느와르였다 넵튠시리즈의 외전격인 작품으로 사실 내가 제대로 해본(엔딩이라도 본) 넵튠게임은 리버스1편이 전부였는데, 그닥 맘에 드는 편은 아니었다 캐릭터나 개그만큼은 빵빵터졌지만 전투파트와, 시스템 부분에는 큰 합격점을 줄 수 없었다 다만 장르를 SRPG로 들고나온 만큼 내가 경험했던 넵튠과는 다를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스타트 게임을 클리어한 현재 체감난이도는 중급이상이다 일단 스킬의 SP소모가 심한편인데, 이러한 스킬소모를 줄이려면 동료를 바로 옆칸에 붙여놓고 스킬을 시전해야한다 옆에 동료가 많을 수록 SP소요량이

더블비전

더블비전

대만 미스터리 오컬트 수사물. [세븐]처럼 어딘가 우중충하고 찝찝한 분위기로 일관하는 스릴러입니다. 퇴폐적, 염세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것 또한 비슷합니다. 오컬트적요소가 짙은 수사물이라 추리물로 보긴 그렇고, 초자연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추적하는 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오컬트적 요소 때문에 논리적인 추적을 하는 수사물로서의 행방이 묘연해지기에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현상은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있어서 수사요소가 그렇게 의미없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덧붙여 도교사상과 그에 따른 여러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기에, 독특한 세계관을 탐방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기이하고 그로테스크한 연쇄살인사건들을 추적하며 일어나는 해프닝도 다양하고, (주의하컨데, 의외로 사지

복수무정2 (Out for Justice, 1991)

복수무정2 (Out for Justice, 1991)

게렉터블로그|2017년 12월 9일

스티븐 시걸 주연의 “복수무정2”는 뉴욕 뒷골목을 떠도는 이탈리아계 형사인 주인공이 어느날 아침 친구가 비참하게 죽은 것을 보고, 그 친구를 죽인 사람을 붙잡기 위해 싸돌아 다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날 아침부터 그 다음날 새벽까지 대략 24시간 동안 뼈빠지게 도시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는 내용인데, 그 와중에 주인공과 악당들이 사실은 모두 다 어릴적 친구들이고 다들 이탈리아 이민자 사회의 아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배경입니다. (포스터) 스티븐 시걸이 경찰로 나오는 영화들은 80년대 후반 도시 뒷골목의 활극으로 출발한 만큼, 보다보면 당시 홍콩 느와르 영화와 닮은 점들이 조금씩 눈에 뜨이는 편입니다. 그런 중에서도 이 영화는 가장 홍콩 느와르 영화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라고 느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