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거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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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섬
사실 그 압도될만큼 명백한 미장센 때문에 그렇지, 웨스 앤더슨이 진짜 뛰어난 부분은 다름 아닌 편집이다. 미장센은 그냥 예쁘고 깔끔하지, 하지만 정작 큰 유머들의 대부분은 모두 그 묘한 타이밍의 편집에서 나오거든. 이번 영화 역시 그걸 잘한다. 물론 여전히 압도될만큼 명백한 미장센과 함께. 스포는 크게 없을 지도? 우리나라 입장에서야 '왜색'이라는 단어를 쓰며 일본의 문화나 정신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영화에 반감이 들 수 밖에 없다. 이해해야지, 뭐. 다만 어쨌든 이 영화는 서양인들이 서양인들의 자본을 통해 만든 서양인들의 영화이니만큼, 역사적으로 왜곡되거나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본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만 배제되어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당장 나부터가 일본 서브컬쳐들을 좋아

<레이디 버드> 개성 톡톡, 감성과 웃음
2018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엄마와 딸의 직설화법의 피 튀는 다툼을 시작으로 뉴요커를 꿈꾸는 미국 서부의 촌마을 여고생의 성장기와 성장통이 하나하나 풀어져 나왔다. 톡톡 튀는 대사와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http://songrea88.egloos.com/5810861 에서 존재감 확실히 보여준 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독 등단작이란 점에서 예상하던 강한 개성과 위트와 재치 넘치는 코미디가 줄곧 이어졌다. 당차고 포부 큰 천방지축 10대 여고생의 가족과 학교, 첫사랑까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인생 스토리를 바라보다 보면 귀엽기도 하고
![[우리의 20세기] XYX](https://img.zoomtrend.com/2017/09/28/c0014543_59c936052907a.jpg)
[우리의 20세기] XYX
원제가 20th Century Women라서 우려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들의 이야기가 꽤 공감가서 재밌었던 영화입니다. 좋아하는 그레타 거윅도 나오고 엘르 패닝의 매력도 볼 수 있었네요. 특이하게 담담한 톤으로 관찰영화같이 찍어서 흥미로운데 일본영화에서 많이 본 느낌에 그래도 좀 더 미국식이라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주제를 흐르듯이 그려내 좋았습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괜찮았던~ 감독은 마이크 밀스로 본 작품은 비기너스가 있더군요. 게다가 그레타 거윅은 사진작가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페니미즘을 알려주면서도 엘르 패닝의 감정 쓰레기통화 되어가는 아들 역의 루카스 제이드 주만에게 그만두라고 조언하는 것 당시의 시대 상에서 페니미즘

매기스 플랜 Maggie's Plan, 2015
매기스 플랜 Maggie's Plan, 2015 제작 미국 | 로맨스/멜로 외 | 2017.01.25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98분 감독 레베카 밀러 출연 그레타 거윅,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 트래비스 핌멜 프란시스 하의 그녀 그레타 거윅. 특별히 예쁘다는 느낌보다 평범한 듯 매력적인 그녀다. 결혼은 아니고 아이만 가지고 싶은 그녀.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된 유부남과 결혼과 아이. 에단 호크가 너무 급진적으로 뜬금없이(?)그녀에게 사랑한다 했을 때 좀 깜놀했다. 그렇게 빨리? ㅋㅋㅋ 그리고 3년이 지나 그렇게 사랑한다던 남자는 여전히 자신의 삶에만 집중되어 있고 그녀만 육아와 일과 삶에서 힘들어짐을 깨닫는다.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걸까? 그리고 앙큼한 플란을 생각하면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