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그린

포스트: 41|조회수: 0|MATERIAL
Items

Posts

41 posts
움, womb, 2010

움, womb, 2010

미루미소(美淚美笑)|2015년 4월 7일

영화적 상상력이 어찌 보면 참신하고 어찌 보면 진부할 수도 있다.관객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남녀의 사랑과 어머니의 사랑이 경계 없이 섞여버리는 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에여성 팬들은 그 엽기적임이'올드보이'급이라고 보기도 전에 손사래를 칠 것이고,남성 팬들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전력들이 있음에도 이 찝찝함은 무엇일꼬 하며 담배만 한대 필수도 있겠다.그러나 영화를 본 후 2~3일 간은 멍 때리는 순간이 올 때마다이 윤리적 긴장에 대해, 인간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 만큼 이 영화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다.경악스러운 스토리를 영화화 할때 감독의 용기는 '메시지'에서 나오리라※ 본 리뷰는 스포일링을 최소화 하고 여러분의 영화 관람 선택을 돕기 위해 작성 됐습니다.예술적 재미 : ★

300: 제국의 부활

300: 제국의 부활

영화를 보셨으면, 왜 이 포스터를 사용했는지 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개봉 당시에 우리나라에서도 여러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300]의 후속작인 [300: 제국의 부활]을, 오늘 아침에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로보캅]때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어서, 재빨리 아이맥스 3D로 봤는데요. 늘상 그랬지만 이 다음부터 [300: 제국의 부활]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시다면 다른 포스팅을 보는 것을 부탁합니다. 영화는 전작에서 용감하게 싸웠지만 결국에는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들과 같이 전사한 레오니다스의 시체가 관대하...아니, 크세르크세스 1세에 의해 목이 잘리는것과 졸지에 미망인이 된 고르고 여왕의 독백으로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이야기는 다시 10년전에 있었던 '마라

300 : 제국의 부활 - 적어도 볼만은 하다

300 : 제국의 부활 - 적어도 볼만은 하다

오늘 난 뭐했나......|2014년 3월 9일

드디어 이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한계가 있을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비쥬얼이라는 데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움직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물론 예고편으로 봐서는 과거 300이 가졌던 어딘가 막가는 기질의 느낌은 그다지 없을 거라는 아쉬운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나름대로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니, 그리고 전편을 극장에서 매우 재미있게 본 작품이니 피해가기는 어려운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300은 솔직히 속편이 나올 건덕지가 과연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과, 이 정도면 무리를 해서라도 속편이 또 나올 거라는 생각이 공존하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내심 안 나오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촬영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

몽상가들: Dreamers

몽상가들: Dreamers

august|2014년 2월 13일

스무살이 막 지나고 나서 일까 그때쯤 매료되었던 몽상가들은 말도 안되게 섹시했던 에바그린과 프랑스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던 루이스 가렐 그리고 그 시절 내 눈에는 좀 못마땅 했던 미국에서 온 매튜. (그때 나의 프랑스어과외 선생이자 친구가 된 아이의 이름이 매튜라서 희한하다 생각했었지. )그리고는 영화과 학생 답게 공부해야만 했던 영화들을 줄기차게 인용하여 매력적인 배우들에게 희한한 방법으로 소개를 시키고 학생들의투쟁으로 시작되었던했던 그 시절의 68투쟁을 영화인들과 시민들의모습을 영화로 다시보면서 프랑스라는 나라에 난 알 수 없는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었다. 그 시절 내가 가장 사랑했던 유일한 것은 영화였고 그들이 그것을 지켜주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격했던 투쟁이었으니까.그러고보면 68년5월의 투쟁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