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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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틀 띵즈

DID U MISS ME ?|2021년 9월 22일

영화는 스타일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는 범죄 장르이기도 하고, 피해 여성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스스로를 구원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후배에게 다시 전달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그 도움이라는 게, 결국엔 살인 행각을 덮어주고 감춰주는 일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어감에 마냥 가까운 '도움'이란 단어를 쓸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더 리틀 스포일러! LA를 공포로 물들인 여성 매춘부 연쇄 살인 사건. 이미 그 자체로도 자극적인 소재인데, 여기 우리의 주인공으로 소개되는 인물마저 두루뭉술 미스터리한 느낌을 내보인다. 해결하지 못했던, 그리고 벗어날 수 없었던 과거에게 끝까지 발목 잡히는 주인공. 그렇게 노련하지만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베테랑과

아메리칸 싸이코 (American Psycho, 2000)

이글루|2019년 8월 11일

시작하기에 앞서 케이스 참 이쁘다. 이런 스타일을 홀로그램이라고 해야하는건가? 아무튼 그린나래미디어라는 배급사에서 정식으로 출시한 블루레이인데 이제는 영화배급 만하고 블루레이 출시는 사업을 접은 듯하다. 더 이상 새롭게 출시되는 타이틀을 찾아볼 수가 없다. 사실 뭐, 요즘 시대에 블루레이라는 매체는 다운로드 나 스트리밍보다는 타산적으로 맞지 않을 지 모르겠다. 접근성부터 차원이 다르니 말이다. 나로서는 그런 면에서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어쩔 수 없이 다운로드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항상 손에 잡히는 실체를 더 추구를 했기 때문에 요즘의 상황은 뭐랄까 슬프다. PS4 구입한 것도 게임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블루레이다. 아무튼 이 영화 보면서 설경구, 이성재의 <공공의 적

"Morbius"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네요.

오늘 난 뭐했나......|2018년 8월 18일

대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니가 마블에 스파이더맨 영화화를 맡긴 이후에 스파이더맨 주변 캐릭터가 줄줄이 영화화 준비를 마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때 준비 되고 있던 것들이기는 합니다만, 정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영화가 중단 되고 말았죠. 덕분에 현재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관련해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루머만 줄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베놈을 첫 타자로 해서 새 영화가 줄줄이 공개 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모비우스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스파이더맨 세계관에서 흡혈귀로 나오는 양반이고, 제 어린 시절의 악몽중 한 축을 담당했던 이 캐릭터가 영화화 이야기가 나왔고, 현재는 배우가 결정 된 상황입니다. 배우는 현실의 뱀파이어라는

아웃사이더(2018)

아웃사이더(2018)

요약하자면, 자레드 레토가 나오는 야쿠자 영화. 이 영화는 대부와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대부에서 일본색을 바르고 데포르메화한 영화입니다. 다만, 데포르메가 심해서 줄거리에 열화가 심합니다. 세심함보다는 단편적인 감정에 의존하여 나아가기 때문에 간혹 설득력이 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미장센과 분위기를 위해 생략을 너무 많이 했단 겁니다. 문제가 불친절함에 있습니다. 주인공에 대해 좀 더 설명이 있거나, 좀 더 암시하는 바가 명확했더라면 막바지의 주인공의 선택에 고개를 끄덕이기라도 할 텐데, 그 조차도 없어서 고개만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우선 가장 큰 구멍은, 닉이 왜 그렇게 야쿠자에 목을 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