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틀 띵즈
By DID U MISS ME ? | 2021년 9월 22일 |
영화는 <세븐> 스타일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는 범죄 장르이기도 하고, 피해 여성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스스로를 구원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후배에게 다시 전달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그 도움이라는 게, 결국엔 살인 행각을 덮어주고 감춰주는 일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어감에 마냥 가까운 '도움'이란 단어를 쓸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더 리틀 스포일러! LA를 공포로 물들인 여성 매춘부 연쇄 살인 사건. 이미 그 자체로도 자극적인 소재인데, 여기 우리의 주인공으로 소개되는 인물마저 두루뭉술 미스터리한 느낌을 내보인다. 해결하지 못했던, 그리고 벗어날 수 없었던 과거에게 끝까지 발목 잡히는 주인공. 그렇게 노련하지만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베테랑과
"레드 스패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5월 16일 |
사실 이 영화도 평가를 정말 나쁘게 했습니다. 그런데.......간간히 다시 찾게 되더라구요;;; 사실 이런 영화를 블루레이를 사야 하는게, 명작은 한 번 보고 마는거고, 이쪽은 찾게 되는 영화이니까요. 항상 그렇듯, 저는 일반판 케이스로 사들였습니다. 좀 웃기는게, 음성해설이 있습니다. 프랜시스 로렌스 영화가 거의 다 그렇긴 하지만 말입니다. 폭스 영화의 흰색 디스크 입니다. 솔직히......이제는 너무 성의 없다 싶더군요. 내부는 가운데에 제니퍼 로렌스가 서 있는데, 스파인이 가려버렸습니다. 사실 소설쪽이 훨씬 더 재미있는 작품이긴 합니다. 그래도 영화는 편하게 즐길만한 지점들이 있긴 하니 말이죠.
"여타짜" 예고편과 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6일 |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정말 혼란스러운 면이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긴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너무 번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너무 뻔하게 작품을 베끼려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고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가 정말 잘 해내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러리라는 기대가 없긴 해서 말입니다. 글씨부터 마음에 안 들어 미치겠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이게 뭔가 싶네요;;;
5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5월 30일 |
내일 개봉하는 영화도 있지만 6월이 되어야 보겠기에, 하루 일찍 정리해보는 5월의 영화입니다. 리들리 스콧, "에이리언: 커버넌트" 인류의 창조자도, 최악의 생명체도 기믹으로 써먹은 '안드로이드의 반란' 제임스 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허우적대는 아빠찾기에서 건져낸 '욘두와 베이비 그루트'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세월이 흘러가도 편수가 늘어나도 '해적은 말이 너무 많다' 가이 리치, "킹 아서: 제왕의 검" 단물 쓴물 다 빠지고 가이 리치의 개인기만 남은 '검풍전기 엑스칼리버' 조던 필레, "겟 아웃" 유쾌와 불쾌의 경계를 영리하게 넘나드는 상쾌함! 님 천재인듯? 다르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