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1/15, <네버 엔딩 스토리>부터 <엘리노의 비밀>까지 에서 트랙백. 창욱의 시선for Everyone ★★★★스칼렛 요한슨만 만날 수 있다면 나도 동물원 살 텐데! 사람들은 정신 나간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한다. 특히나 문 닫은 동물원을 살 정도로 정신 나간 이야기라면 더욱. 사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가족이 망한 동물원을 산다는 설정 말고는 빤한 가족 드라마이다. 아내를 잃은 남편은 어려운 처지의 동물원을 몸소 재건하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고, 엇나가던 아들과 화해를 한다. 이렇게 상투적인 이야기 전개에도 영화가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는 이유는 아마도 다양한 볼거리 때문이다. 사자와 호랑이는 물론, 공작부터 그리즐리 곰까지 다양한 동물이 화면을 장식한다. 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