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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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뱅, 잠시 안녕.

박뱅, 잠시 안녕.

경당|2015년 12월 2일

오늘 오전 뉴스에서 박뱅이 미네소타 트윈즈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이제 정말 가는구나 하니까 맘이 쓸쓸하다. 엘지 시절, 그렇게나 만년유망주로 팬들의 속을 긁음에도 노력을 너무 열심히 하는데 안 터지니까 본인이나 팬이나 다 속상했던 시절이 있었다. 야구를 쉬는 월요일에도 굳이 나와서 운동을 하고 그것은 지금은 내자(內者)가 된 이지은 씨와 교제를 하고도 꾸준했다고 한다. 이택근이 엘지로 왔을 때는 정말 안 좋은 생각을 하며 야구를 그만둬야겠다고 울기까지 했다는데... 일생일대의 트레이드. 당시 엠팍에서는 한 팬이 심수창은 몰라도 박병호는 왜 주는거냐며 무능한 엘지 프런트를 까다가 팬들에게 분탕종자라고 조리돌림을 당했는데 지금은 그 글이 성지가 되어버렸다. 아련한 기억... 나는 박뱅의 팬

2015.10.31 두산베어스 우승

2015.10.31 두산베어스 우승

Impossible is NOTHING.|2015년 11월 1일

오랜만입니다.2013년 대구에서 서럽게 울면서 올라왔던 날들이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 넘 힘들었던지 2014년은 야구 자체를 스킵했지만, 이번 2015년 시즌은 개인 바쁜 사정때문에 일정이 어려웠긴 했지만 몇번 씩은 직관을 다녀왔습니다.포스트 시즌도 각 시리즈마다 한경기씩은 다녀왔구요. 코시는 5차전만 다녀왔는데 제 눈으로 우승이란 기적을 보고 온게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제가 죽기전에(?) 내 눈으로 우승은 한 번 보나 했는데 진짜 보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감동이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어제 9회초에 니퍼트가 원아웃 잡고야수들을 향해서 박수 하나씩 다 쳐주고 의지랑 포옹하고. 의지는 또 엄지 척 해주고이현승과 포옹하면서 딱 내려가는데 정말 제 지인들과 많이 울었습

(코시)삼성 멸망

(코시)삼성 멸망

R쟈쟈의 화산섬 기지|2015년 10월 31일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는데, 배영섭의 멀삼을 보면서 뭔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걸 보니. 그리고 두산 우승이 그렇게 기쁘지않다는걸 보니 저도 아직은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하던 마음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무너지는 팀을 보면서 얼굴빛이 좋지 않았던 이승엽의 얼굴을 보면서 왠지 공감이 느껴지더군요. 두산도 한번 우승해도 돼지 하면서 봤던 코시인데, 막상 삼성이 지고나서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문득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근데 우리팀은 언제 다시 코시라도 가보나....;;; **솔직히 배영섭 멀삼은 짜증......휘둘러나 보지 3구 3진은 뭐야 ㅠㅜ

2015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놀랍게도 우승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누가 두산 아니랄까봐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한 뒤 준플레이오프부터 거친 업셋 우승! 재작년, 13년에 3승 1패로 앞서나가다가 스윕당하고 패배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여 비교적 마음 편하게 관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4년간 참으로 많은 안타까움과 아픔을 안겨다 주었는데 이거 참 어안이 벙벙하고 먹먹합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신임 감독 선임 이후 주축 선수인 이용찬, 이원석 선수에 홍상삼 선수 등을 군입대 시키면서 나름 리빌딩하면서 새판을 짜는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기대이상의 성과네요. 물론 장원준 선수를 FA 영입하기는 했지만 진짜 승부는 한 2년 뒤라고 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