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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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재주는 재주
용병은 오는 족족 노답이고, 에이스는 퍼지고, 마무리는 신나게 불질해대고, 쓸만해지면 다치고... 시즌 전에 예상했던 것들이 맞아돌아가는 구석은 거의 없다시피했지만 끝나고보니 신기하게도 3위. 바램대로 돌아가면 어느 팀이라고 우승 못하겠냐마는,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에요;; - 길고 길었던 2015 시즌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끝나기가 무섭게 오늘부터 포스트 시즌;;) 말은 이렇게 해도 작년의 악몽을 한 시즌만에 잊을 수 있게 해주어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작년 이맘때는 정말 90년대 초의 암흑기가 다시 돌아오는줄 알았다구요ㅠㅠ - 3위 공로의 칭찬은 전적으로 유희관 이하 좌완투수진들에게 돌립니다. 신은 베어스에게 내렸던 좌완 투수의 저주를 드디어 거두셨도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
희망고문당했지만.. -_-
그래도 마지막까지 순위표 구경하기는 성공한듯. 올 겨울 스토브리그 기대하겠심다. ^0^ 그리고 내년에 투수들은 또 갈리겠지 송은밤/권병장이 날린 승리가 몇개냐. -_-) ㅂㄷㅂㄷ
노력의 열매.
[신기록을 이루다, 자신을 넘어선 박병호] 박병호 선수가 다시금 대단해보이는 인터뷰였다. 다른건 둘째치고 몸쪽공에 대한 타격연습을 이미 3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니......리그 최강의 장타자가 되기 전부터 이미 연습을 하고 있었단 말이고 그것이 올해 들어서 드디어 포텐이 터진 것이다. 양신이나 이승엽 선수가 늘 몸쪽 공에 대한 약점을 보여왔었고 홈런타자들은 예외없이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었고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박병호 선수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꾸준히 몸쪽 공을 밀어치는 연습을 해왔다는 점......언뜻 보면 밀어치는걸 연습하면 다인것 같지만 그것만 신경쓰다가는 또 수많은 변화구에 농락당하기 좋기 때문에 그 타격법만 몰빵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실투나 이런 것을 노리

간만에 야구이야기.
이번년도에는 통 바빠서 제대로 야구를 못봤다-_-; 그냥저냥 뉴스나 보고 하이라이트나 보는 수준일 정도로 처참하게 할 일이 많아서...일해야지 이거저거 자격증 따야지 공부해야지 운동해야지 이건 뭐......그나마 한가해지려고 하니 시즌이 10여경기 남았었음...... 으이구... ㅡ,.ㅡ 여하튼 그 와중에도 케이즈님 리뷰를 보며 즐기고(?) 있었는데... 1. 먼저 우리 박뱅. 드디어 50홈런!!! 박뱅은 꾸준히 커나가는 보는 맛이 있어서 언제나 즐겁다.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 그리고 엘지 시절의 좌절, 반려자와 결혼, 포텐폭발, 약점 발견, 다시 노력, 그리고 오늘날까지. 올해 박뱅은 무엇보다 안정기에 들어선 검객을 보는 것 같다. 이전까지가 뭔가 배가본드에서 마구 도장깨기 하듯 포스를 펄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