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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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퍼펙트 2] 트레일러 공개

[피치 퍼펙트 2] 트레일러 공개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2월 11일

아카펠라 음악영화 [피치 퍼펙트 2]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슈퍼볼 때 짤막한 트레일러가 방송됐고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전과 영상 구성이 조금 다르다. 주인공 베카 역의 애나 켄드릭(Anna Kendrick), [박물관이 살아 있다 3]을 통해 인지도를 더 높인 뚱보 에이미 역의 레벨 윌슨(Rebel Wilson), 동양인 비트박서 릴리를 연기한 하나 매 리(Hana Mae Lee) 등 전편의 출연자들이 어느 정도 다시 얼굴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대학들 간의 경연이 아니라 세계로 판이 커진 듯하다. 조명, 멀티 브라운관을 통한 시각 효과와 그룹들의 안무 등 볼거리도 더욱 화려해졌다. 초반 공연 장면에 흐르는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Wrecking Ball', 잠깐

[언프리티 랩스타] 단평

[언프리티 랩스타] 단평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월 30일

시작부터 실소가 나왔다. 릴샴이 참가자 대기실에 들어오자 가장 먼저 와 있던 치타가 얕잡아 보는 표정을 지을 때부터 프로그램은 코미디로 전락했다. 물론 편집에 의해 그 부분이 강하게 비쳐졌겠지만 개인 작품으론 마스터피스 EP랑 세 곡짜리 EP 낸 게 전부인 핏덩어리 가수가 거만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어이없었다. 서로들 안 꿀려 보이려고 가오 잡다가 그들보다 경력이 오래된 제시(제시카 에이치오)가 입장하니 고분거리는 것도 우스웠다. 이년 저년 하면서 센 척하다가 대선배 앞에서는 순식간에 꼬리를 내리는 건 결국 이 래퍼들의 허세 태도가 인기를 위해 탈착하는 액세서리에 불과함을 나타낸다. 궁극에는 한국인답게 나이로 서열을 정리하게 되는 상황에 웃음은 또 터졌다. 래퍼로서 괄목하게 되는 작품을 한 적

할리우드의 실력파 가수들

할리우드의 실력파 가수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월 29일

최근 개봉한 영화 "유아 낫 유"는 루게릭병에 걸린 피아니스트 케이트와 록 뮤지션을 꿈꾸는 초보 간병인 벡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각별한 우정을 다루고 있다. 벡이 가수 지망생이기에 제작진은 노래를 어느 정도 하는 연기자를 섭외해야 했다. 이 때문에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두 편의 정규 음반을 낸 Emmy Rossum이 벡 역에 낙점됐다. 지금까지 해 온 역할과는 다른 날라리 캐릭터라서 생소하긴 하지만 실제로 뮤지션이니 영화에 잘 녹아드는 것이 당연하다. 할리우드에는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인으로서 특출한 재주를 뽐내는 인물이 적지 않다. 소울의 대부 Ray Charles를 환생시킨 것 같았던 Jamie Foxx, 화면에서의 섹시한 이미지와는 딴판으로 무거운 음악을

키아누 리브스, 이 형은 불안하다

키아누 리브스, 이 형은 불안하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월 28일

며칠 전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스릴러 [노크 노크(Knock Knock)]의 짧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온전한 시놉시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치정과 비이성적 집착, 복수가 핵심 코드인 듯하다. 그런데 영화 속 키아누 리브스의 외모가 [존 윅] 때와 거의 똑같다. 아, 호화로운 액션과 상반되는 작위적 이야기 구성의 남루함으로 실망감을 안긴 따끈따끈한 최근작 존 윅의 모습을 또 하고 있어서 왠지 미덥지 않다. 수염 때문에 불안하기는 처음. 연기를 하든, 극본을 쓰든, 연출을 하든 폭력성 강한 영화를 특기로 해 온 일라이 로스가 극본과 감독을 맡았는데, 그의 작풍과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가 잘 맞물릴지 의문이 들어서도 불안하다. 혹시나 누군가 개를 죽일까 봐 불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