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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11.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4)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11.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4)

수륙챙이|2012년 10월 7일

오사카와 큐슈 합해서 일본 여행을 5번이나 가 보았지만, 시라하마라는 곳은 낮선 곳이었기에, 왕복 5시간이나 투자할 가치가 있나 고민하기도 했는데, 막상 가 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여름에 많은 일본인들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산단베기 전망대에서 보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를 좋아해서 그런지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사이쪽에 여행을 와서 태평양을 볼 일이 사실 흔치는 않은데, 와이드 패스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네요. 7천엔이라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지만, 일정만 잘 짜면 2배, 3배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산단베기 절벽 아래에는 헤이안 시대 수군의 기지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내려가보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에,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10.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3)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10.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3)

수륙챙이|2012년 10월 7일

시라하마 해수욕장에서 시라하마 버스센터 방면으로 조금 걸어가면, 엔게츠도라는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까이 가서 볼 수도 있는데, 버스가 1시간에 1대~2대 꼴로 오는지라서, 저는 조금 걸어가서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시라하마 마을 곳곳에 있는 여행 지도입니다. 시라하마 해수욕장, 엔게츠도, 산단베기, 노천온천 등, 시라하마에 있는 거의 모든 관광지가 나와 있습니다. 버스만 자주 다니면 참 다니기 좋을텐데, 걸어다니기에는 조금 거리가 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하루정도 렌트해서 다니면 좋을 것 같네요. 엔게츠도까지는 1km 정도를 걸어 가면 됩니다. 엔게츠도는 바다의 침식작용에 의해서, 거대한 돌의 가운데만 구멍이 나 있는 신기한 모습의 돌입니다. 엔게츠도를 보기 가장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9.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2)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9.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2)

수륙챙이|2012년 10월 6일

시라하마는 하와이와 자매도시 체결을 하였고, 해수욕장에 있는 하얀 모래는 어디서 수입해 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별로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바닷가였습니다. 이미 여름 휴가철도 지났고, 주말이 아닌 월요일이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날씨가 아직 따듯해서 비키니 입은 아름다운 분들을 1mg 정도 기대했는데, 태풍으로 인해서 포기해 버렸습니다..-_-.. 그래도 가족 단위로 온 분들이 종종 보이고, 연인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시라하마에서 볼 수 있는 바다는 진짜 태평양 (?) 입니다. 해수욕장에서 보는 바다는 아직 잔잔하고 고요하지만, 산단베기에서 보는 바다는 정말 웅장하고 거대했습니다. 태평양은 대학교 어학연수 시절에 캐나다에 가서 본 적이 있는데 벌써 4년이나 지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8.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1)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8.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1)

수륙챙이|2012년 10월 6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반복되는 여행에 질려서, 이번 여행은 일본에서 동해를 보고, 태평양을 보는 것을 모토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1달만에 다시 찾은 간사이 여행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간사이와이드에리어패스를 사용했는데, 결과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아침 8시 텐노지를 경유하여 출발하는 특급 쿠로시오를 타기 위해서, 7시 40분경 텐노지 역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지나니 특급 하루카가 들어오네요. 저도 다음 날 저 특급 하루카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뭔가 조금 우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루카를 보내고 조금 기다리니 특급 쿠로시오가 도착합니다. 밝은 초록색 계통의 쿠로시오는, 교토, 신오사카를 출발해서 텐노지, 와카야마, 시라하마를 거쳐 신구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