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10.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3)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7일 |
시라하마 해수욕장에서 시라하마 버스센터 방면으로 조금 걸어가면, 엔게츠도라는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까이 가서 볼 수도 있는데, 버스가 1시간에 1대~2대 꼴로 오는지라서, 저는 조금 걸어가서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시라하마 마을 곳곳에 있는 여행 지도입니다. 시라하마 해수욕장, 엔게츠도, 산단베기, 노천온천 등, 시라하마에 있는 거의 모든 관광지가 나와 있습니다. 버스만 자주 다니면 참 다니기 좋을텐데, 걸어다니기에는 조금 거리가 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하루정도 렌트해서 다니면 좋을 것 같네요. 엔게츠도까지는 1km 정도를 걸어 가면 됩니다. 엔게츠도는 바다의 침식작용에 의해서, 거대한 돌의 가운데만 구멍이 나 있는 신기한 모습의 돌입니다. 엔게츠도를 보기 가장
후쿠오카 여행
By 작은 자유 | 2017년 12월 31일 |
1년안에 나리타, 간사이, 하네다, 후쿠오카를 다 들러보게 될 줄은 몰랐다. 출국하는 날 서울은 영하로 막 떨어졌고, 후쿠오카는 영상(…) 8도였다. 귀국하는 날 후쿠오카는 영하로 막 떨어졌고, 서울은 영하 11도 였다. 남자 셋이 갔으나 나서서 여행관련 예약들을 처리한 덕분에 (트리플룸이 만석이라) 싱글룸을 하나 배정받아 혼자 사용했다. 하카타역 바로 앞의 숙소는 조금 추웠다. 10시 체크아웃인 것도 조금 불편하긴 했다. 조식은 기대치가 낮아서 였는지 나쁘지 않았다. 다자이후 스타벅스는 공사중이라 코스에서 빠졌다는게 안타까웠다. 음식들은 잘 찾아 먹었다. 모스버거는 역시 본토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치란은 맛있었고, 스시로 프랜차이즈도 겨울철이라 저렴하고 괜찮았다. 야마츠바사 온천의 노천탕은 무척 마음
2015 기온 마츠리를 보러 교토에 가자. #3 야마보코 구경
By 리비안의 Paranoid Paradise | 2016년 1월 6일 |
그간 격조했습니다. 결국 해가 넘어가서야 다음 편을 쓰게 되는군요 ;;; 가와라마치 역에서 시죠 도리를 따라 서쪽으로 설렁설렁 걸어가 봅니다. 시죠 도리 양쪽의 상가에서는 계속해서 피리와 꽹과리, 북 같은 것이 섞인 전통음악이 흘러나옵니다. 기온바야시(祇園囃子)라고 해서 야마보코 순행때 수레에서 연주하는 음악이죠. 기온 마츠리 기간 한 달 내내 틀어놓는 모양입니다. 걸어가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광경. 드디어 축제의 주역인 야마보코(山鉾) 중에서도 필두, 나기나타보코(長刀鉾)의 등장입니다. 기온 마츠리의 하일라이트 하면 뭐니뭐니해도 전제(前祭)의 야마보코 순행이죠. 사실 마츠리의 본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야마보코 순행은 본 행사 앞에 있는 축하공연(?) 이나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원래 축하공연 쪽에 사람
#오사카 여행준비② #패스구입 #포켓와이파이예약 #주유패스 #라피트
By 매일- 꽃이 꾸는 꿈. | 2015년 6월 26일 |
(2015.06.20) 패스권 구매구매구매>< 원래는 쿄토도 가고, 유니버셜스튜디오도 가고.. 빡센일정을 추진하려 했으나 ㅎ..오빠의 '너 자신을 알라'시전으로 빡센일정을 조심스래 내려놓음 아 아쉽당.. 하지만 저질체력에 더위에 약한 나를 생각하면 ㅋ 나보다 날 더 잘 아시는 분 ㅠ 그래도 오사카까지 왔는데.. 교토는.. 했다가이번 여행 컨셉은 쇼핑과 사람구경 도시느끼기(?!)로 잡았당 다음에 또 올거아니냐며 당차게 얘기하시는데..글쎙........ 전에 제주도도 그래놓곤 ㅠ 3년째 못가고 있는뎁숑?이봐여? 말좀해보시져? 저기여? 무튼.. 그래서 오사카에 초점 맞추기로해서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구맷! 이얍! 택배 짱82옴><신남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