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9.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2)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6일 |
시라하마는 하와이와 자매도시 체결을 하였고, 해수욕장에 있는 하얀 모래는 어디서 수입해 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별로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바닷가였습니다. 이미 여름 휴가철도 지났고, 주말이 아닌 월요일이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날씨가 아직 따듯해서 비키니 입은 아름다운 분들을 1mg 정도 기대했는데, 태풍으로 인해서 포기해 버렸습니다..-_-.. 그래도 가족 단위로 온 분들이 종종 보이고, 연인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시라하마에서 볼 수 있는 바다는 진짜 태평양 (?) 입니다. 해수욕장에서 보는 바다는 아직 잔잔하고 고요하지만, 산단베기에서 보는 바다는 정말 웅장하고 거대했습니다. 태평양은 대학교 어학연수 시절에 캐나다에 가서 본 적이 있는데 벌써 4년이나 지
日本 지난 봄, 비오던 어묵가게.
By sitting, writting, waiting, loving. | 2013년 1월 28일 |
손만 대면 느려지고 고장나는 컴퓨터 덕에 하드 디스크를 장만했다. 사진이며 동영상들 쓸모없이 모으는 별 것 아닌 조각들 덕에 하드 디스크도 점점 가득 차고 있다 지난 봄, 오랜만에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갔었다 일본을 오랜만에 간건 아니다. 혼자 여행을 오랜만에 간 것. 가장 많이 기대했던 금각사(킨카쿠지)에 가는 날. 비가 꽤 많이 왔었다 대나무 냄새가 정말로 건강하게 다가올 정도로 촉- 촉- 하게 섬나라로의 여행이 처음이었고 일본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도 강했던 때라 (지금보다 조금 더 이상적이게) 하나부터 열까지 인상적인 장면들이 매우 많다 미국도 비가 온다 (당연히) 비라기 보다 물이 어디선가 와르르 쏟아지는 느낌이 강하다 학생들이 유난히 많았었다 담임 선생님 쯤으로 보이는 20대
201202일본간사이여행(31) 12년만의 교토타워.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2년 5월 31일 |
서울 사는 사람은 서울타워 안 가듯이 교토 토박이들은 안 간다는 교토타워. 도쿄타워나 에펠탑과 달리 거주민도 관광객도 그다지 사랑하지 않는 듯한 불쌍한 교토타워. 1995년 겨울인가 아니면 1996년 초겨울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때 올라가고 약 12년만에 다시 올라간 교토타워. 교토타워 마스코트인 타와와 짱. 이 캐릭터 귀여운 건 나밖에 없는가 정녕코 그런 건가........잘 만든 것 같은데 왜....눈밀이..... 700엔인가 요금이 들지만 교토타워호텔 체인에 투숙했기 때문에 공짜. 머무는 내내 공짜는 아니고 하루만 공짜더군요. 재입장이 가능한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교토역이 발밑에 보입니다. 저기 사진 가운데쯤 주차장 바로 뒤쪽 건물이 이번에 묵은 교토타워호텔 아넥스. 교토역에서 제일
쿄토 그리고 기온 마츠리 (2) - 간사이공항에서 쿄토역
By In My Dream... | 2012년 9월 4일 |
간사이 공항이다! 하고 도착했습니다! 광각렌즈는 좋아요! 넓어! 라며 사진질을 시작합니다 :) 봄에 왔을땐 대강 표지판 보고 이동 했었는데... 어느새 저번에 갔던 길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아아! 봄에 본 그 통로! 하지만 일단 수분 섭취! 여행가서 음료 선택의 기준은.. 신기하지만 사람이 먹을 수 있을것 같은 것으로! 음... 맛있었어요 +_+ 츄룹 기차를 타고갈까 어쩌고 하다가... 그냥 리무진 버스 타러 갑니다 :) 아래는 리무진 버스표. 간사이 공항-쿄토역까지 2500엔이에요. 전철보단 비싸지만 직통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 더운 여름에 가방끌고 돌아다니긴 지칠거 같아서 버스타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