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11.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4)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7일 |
오사카와 큐슈 합해서 일본 여행을 5번이나 가 보았지만, 시라하마라는 곳은 낮선 곳이었기에, 왕복 5시간이나 투자할 가치가 있나 고민하기도 했는데, 막상 가 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여름에 많은 일본인들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산단베기 전망대에서 보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를 좋아해서 그런지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사이쪽에 여행을 와서 태평양을 볼 일이 사실 흔치는 않은데, 와이드 패스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네요. 7천엔이라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지만, 일정만 잘 짜면 2배, 3배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산단베기 절벽 아래에는 헤이안 시대 수군의 기지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내려가보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에,
2014간사이여행(25) 오사카, 교토의 여기저기.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4년 4월 1일 |
교토의 어느 지하철역에서 본 간사이 스룻토 패스 가방. ............사야지 그래놓고 안 산 것이 함정. 난 바보냐. 바보냐....OTL 확실히 버스, 전철, 관공서 등의 캐릭터 산업을 볼 때마다 저런 건 배워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더니만.... 고양고양시와 타요가 우리에게 있었다.(........) 내가 매고 다니기엔 너무 귀엽지만 아가들에겐 좋을 듯. 바로 옆에서 파는데 들려야지 머리는 생각하고 발은 그냥 지나쳤.......................... 전미가 울었다. 일본 갈 때마다 쟁여오는 아이마스크. 여기선 399엔, 한국에선 거의 만원....좀 저렴한 데가 8000원. 정식 수입해달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숙소인 난바플라자호텔에서 지척이었던 덴덴타운. 갔지만 아무 것도 안
2014 구정 기념 일본 여행기 - 6. 교토 기요미즈데라 + 나머지 잡설..
By 수륙챙이 | 2014년 2월 9일 |
간사이는 너무 많이 가서 사진도 별로 없네요..(.....)셋째날은 교토 -> 나라 -> 오사카에서 저녁 + 술 일정이였고..마지막날은 일어나서 덴덴타운가서 쇼핑하다가 한국으로 복귀한 일정이였습니다..(.....)근데 사진이 셋째날이 끝이네요..끌끌.. 오사카에서 한큐선을 타고 가와라마치로 왔습니다..주말에는 닛폰바시에서 바로 가와라마치로 갈 수도 있는데..준급인지라..도중에 내려서 급행으로 갈아타고 왔다죠.. 역시 일본은 아키하바라와 덴덴타운 다음으로는 교토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일본같은 분위기, 뭔가 조용하고, 정돈된 느낌에..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느낌이라고 할까..경주도 얼른 교토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관광객 유치를 해야 할 터인데.. 교토에서 들르려고 한 목적지는 기요미즈데라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2일째 (5) - 교토 타워, 요도바시 카메라.
By 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 2014년 2월 3일 |
교토 역 앞으로 돌아와서.... 우선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일본까지 와서 한 번은 정통 일본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느냐는 역설 하에 역 앞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떻게든 가격대성능비가 높은 가게를 찾아보았는데.... ....정작 먹은 것은 디스플레이 된 메뉴의 가격이 가까스로 마음에 차서 들어갔다가 '그건 런친데여 ㅎㅎ'하는 반격을 당해, 정줄을 놓고 먹게 된 교토 스페셜 코스. 1인당 3,300엔...!!! ......아니 뭐 한 번은.... 한 번은 괜찮으니깐..... 아무쪼록 감상하시기를...ㅠㅠ 샐러드. 위에 잔멸치 같은 것이 잔뜩 뿌려져있네요.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회. 일본에서는 사시미라고 하던가요. 신선하고 맛은 있는데 양이...OTL 어묵...으로 보이는 것과 생선구이...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