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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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우치 지방 다녀왔습니다.
다분히 충동적인 여행이었습니다. 티켓은 자리 있는데 위주로다가 끊었기 때문에 히로시마 in, 타카마츠 out인 좀 괴상한 루트입니다. 도람뻿또가 좋아하던 500계. 처음 일본일주 하던 때만 해도 노조미 등급으로 그야말로 꿈의 열차였는데 이제는 심심하면 상위열차 비켜주는 신칸센계의 완행 코다마가 되었지요. 일본일주 할 때만 해도 노조미는 언감생심이었기에, 이제사 타 볼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창가는 곡선이 져서 좀 답답한 감이 있더군요. 맨 앞칸에 운전대가 있는데 저건 애들 갖고 놀라고 만든 장난감입니다. 앞의 노조미는 미하라에서 오카야마까지 탄 거고, 이 열차는 타케하라에서 미하라까지의 쿠레(吳)선 열차입니다. JR서일본 히로시마지사의 '퀄리티'가 느껴지지요. 요새는 '클라스'라고 하던가...하지

라라라랄랄라 오사카(4) 한카이 노면전차를 아시나요(후).
히가시텐카차야의 아베노 세이메이 탄생 설화가 서린 신사에 다녀와서. 다시 한카이 노면전차에 몸을 싣습니다. 이런 건널목을 보면 뭔가 아련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서울 도심이나 신도시에선 이런 철도 건널목을 더 이상 볼 수 없어서일까요. 차가 자주 오니까 별 걱정 없이 플랫폼으로 향합니다. 아주 조그만 시골 정거장스러운 분위기. 벤치에 앉아 mp3를 꺼냅니다. 중이중이...........하다기보단 어딘가 간지럽기도 하지만 랜덤으로 음악을 틀고 사진 벤치에 앉습니다. 나온 음악은 바텐더 OST. 차 몇 대를 그냥 보내며 멍하니 따듯하고 맑은 오사카의 겨울을 즐깁니다.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어쩐지 기분 좋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노면전차의 조그만 역이라는 배경 때문일까요. 얼마나 그러고 있었는지 모르

라라라랄랄라 오사카(3) 한카이 노면전차를 아시나요(전).
오사카 라라라 블로그와 일본 오사카 관광 컨벤션 협회의 도움으로 다녀온 이번 2박3일 12월의 오사카 여행. 오사카는 이제 7번째지만 존재도 몰랐던(..........) 한카이 노면전차에 처음 타봤습니다. 아쉽게도 간사이 스룻토 패스나 오사카 프리 패스에 해당이 안 되는 구간이긴 해도 600엔 프리 티켓이 따로 있네요. 오사카에 가시는 분은 거의 다 지하철 1호선처럼 자주 타게 될 미도스지센을 타고 텐노지역으로 일단 향합니다. 첫날엔 프리패스를 쓰지 않을 생각으로 호텔 근처의 신사이바시 역으로 가서 편도 230엔으로 텐노지 역에 갑니다. 참고로 오사카 프리 패스는 매달 20일, 그리고 금요일에 600~800엔이라는 금액으로 알차게 뽕을 뽑을 수(?) 있구요. 사실 프리패스의 좋은 점은 뽕을 뽑는

201212 일본 오사카 여행 계획 잡담.
에노시마 하면 떠오르는 노면전차 에노뎅 교토에서도 노면전차 그런데 오사카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오사카에도 노면전차가 있네요. 한카이 전차. 지도를 보고 어디 갈만한 데가 있나 아니면 갈만한 데가 없다면 어디든 200엔이라니 종점에서 종점까지 한 번 왔다갔다 해볼까 했는데. 아베노 세이메이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신사가 오사카에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야 몰라도 유메마쿠라 바쿠(오카노 레이코 말고;;)의 음양사 소설의 팬인지라 이런 사실을 안 이상 이건 하늘이 무너져도(무너지면 못가지;)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긴 오사카 주유 패스 구역이 아니네요. 오사카주유패스 이틀권을 사서 여기의 자유이용권 600엔을 더할까. 아니면 오사카 프리 패스 하나에 여기 자유이용권 600엔을 더할까 고민 중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