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우치 지방 다녀왔습니다.
By 전기위험 | 2013년 5월 20일 |
다분히 충동적인 여행이었습니다. 티켓은 자리 있는데 위주로다가 끊었기 때문에 히로시마 in, 타카마츠 out인 좀 괴상한 루트입니다. 도람뻿또가 좋아하던 500계. 처음 일본일주 하던 때만 해도 노조미 등급으로 그야말로 꿈의 열차였는데 이제는 심심하면 상위열차 비켜주는 신칸센계의 완행 코다마가 되었지요. 일본일주 할 때만 해도 노조미는 언감생심이었기에, 이제사 타 볼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창가는 곡선이 져서 좀 답답한 감이 있더군요. 맨 앞칸에 운전대가 있는데 저건 애들 갖고 놀라고 만든 장난감입니다. 앞의 노조미는 미하라에서 오카야마까지 탄 거고, 이 열차는 타케하라에서 미하라까지의 쿠레(吳)선 열차입니다. JR서일본 히로시마지사의 '퀄리티'가 느껴지지요. 요새는 '클라스'라고 하던가...하지
일본에서의 단체관광 - 시라카와고 투어
By 전기위험 | 2013년 4월 8일 |
'시라카와고 관광'보다는 '투어 프로그램' 리뷰 성격이 강합니다. 감안하시고 봐 주시길...이 블로그에서 몇 번 밝힌 적 있는 것 같지만, 단체투어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여행을 내 페이스가 아닌 남의 페이스에 맞춰야 한다는 게 제 1의 이유이며, 대체로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 있다는 점,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껄끄러울 수도 있다는 점(다행히도 몇 안되는 단체투어 중 그런 일은 없었다) 같은 것 또한 이유로 들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체투어를 신청하는 이유는 해당 지역의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해당 지역의 관광에 깊은 배경지식이 필요한 경우 등을 들 수 있겠다. 후자는 바티칸이나 바르셀로나, 그리고 금번 시라카와고 관광을 단체투어로 신청한 이유는 전자였다. 시라카와고白川郷가 어디인고 하니,
[일본] - 후쿠오카
By 뷰 파인더로 보는 새로운 세상. | 2015년 10월 3일 |
여름을 맞아 3박 4일로 일본을 다녀왔다드디어 올리는 일본 여행기 ^^ 여자친구 덕분에 쿠팡에서 55,000원에 부산발 후쿠오카 도착 배편을 구했다.대박 가격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본격 휴가철이여서 그런듯 ㅋ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지금은 부산역)역인 중앙역으로 향했다.배안에서 먹을거 이것저것 샀다.이곳에 들어서니 마치 범죄와의 전쟁에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이게 부산의 매력인듯..? 부산국제 터미널지금은 부산역 뒤에 매우 크고 화려하게 국제터미널을 지었다.승선 신청서 작성부산역 방향이다.사람들이 버글버글입선은 7시였다.참, 이배가 아니고..이 배가 내가탈 카멜리아 호이다.깜짝 놀랬던 것은 배의 시설이 매우 깨끗하다는 것이었다.역시 일본...?돌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