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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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2015)-유혹의 힘과 맞먹는 부부 사이의 의리, 함께 보낸 시간의 힘
2015.3.19. 코엑스 메가박스 임권택 감독님과 안성기 배우님, 그리고 원작자이신 김훈 작가님이 참석한 초초초초특급 마스터 클래스 GV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영화도 영화이지만 정말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대단한 각 분야의 대가들을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좋았다. 물론 영화도 최고였다. 내가 김훈 작가님을 인간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송구스럽게도 작품을 온전히 읽어본 적이 없다. 이라는 작품은 TV문학관을 통해 영상으로 보았고, 인터뷰 기사들이나 짧은 기고문들은 거의 빠짐없이 읽긴 했다. 김훈 작가님의 작품을 읽어보는 것은 언제나 나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다. 작품을 접하지 않았음에도 김훈 작가를 참 좋아하게 된 이유는 우연히 읽은 인터뷰 기사에서 접한 그의 소신발언 때문
![[쿠소 게임] 장군의 아들 (1992)](https://img.zoomtrend.com/2015/11/17/b0007603_564b4999c2f6b.jpg)
[쿠소 게임] 장군의 아들 (1992)
1992년에 가티스트 팀에서 개발, 다우 정보 시스템에서 패미콤용으로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임권택 감독, 박상민 주연의 영화 ‘장군의 아들’을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은 시기적으로 볼 때 한국 최초의 대전 액션 게임이다. 빅콤의 왕 중 왕(파이트 피버)가 1994년에 나왔고 이 작품은 1992년에 나왔다. 한국 최초의 콘솔용 대전 액션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왕 중 왕은 한국 최초의 아케이드용 대전 액션 게임) 다우 정보 시스템은 1991년에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으로 아기 공룡 둘리를 만든 적이 있는데 한국 최초의 2D 슈팅 게임이다. 한국 게임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다. 하지만 해당 장르 최초의 국산 게임이다 보니 미숙한 점이 많
[화장]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잘 살리다
감독;임권택출연;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임권택 감독의 102번쨰 연출작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연출작으로써 소설가 김훈의 소설을바탕으로 한 영화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여러 영화제에서도 초청되었던 가운데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본저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나름 잘 살렸다는것입니다 영화는 화장품 대기업 중역인 오상무의 아내가 4년간의 투병끝에 죽음을맞이한 가운데 아내를 간병하면서도 회사일에 신경써야 했던 오상무의모습과 그런 오상무의 마음에 들어온 추은주라는 인물의 모습을

화장 - 임권택 2015
여든을 바라보는 노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슬몃 손이 닿는, 찰나의 찌릿한 감성의 소통. 임권택 하면 그간 내 머릿속 이미지는 선구자격인 인물에게 부여되는 예의상의 추앙이랄까, 거장이란 항간의 설레발은 그저 나이든 배우들 티비에 나오면 너나 없이 선생님 호칭 붙여주듯 그런 쯤의 경로우대일 거라 생각했다. 사실 그의 영화도 제대로 본 게 없으면서도 말이다. 씨받이랑 장군의 아들 정도? 서편제도 못봤으니. 어릴 때 못먹던 음식이 나이 들어 입에 맞듯 취향이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영화를 보는 그 순간 시기적절한 감흥이 우러나 부합된 것인지 아무튼 아주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단숨에 영화에 빠져들었다. 집에선 죽어가는 아내의 병수발을 묵묵히 드는 자상한 남편. 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