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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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 역대급 병신매치에서 이긴 병신이 되다.

포시 역대급 병신매치에서 이긴 병신이 되다.

오늘경기 한짤요약(야갤 펌) 사실 양 팀 선발은 정말 잘해줬습니다.밴 헤켄은 각성해서 작년 나이트급의 파워제구와 헛스윙유도를 보여줬고유희관은 주자 한두명은 내보내도 3루는 못밟게 하는 안정감을 보여줬죠. 하지만 불펜과 실책과 볼질이 게임을 이렇게 만드네요.손승락의 얼척없는 번트수비와1루 악송구 후 2루송구로 타자주자 잡는 플레이가 두 번이나 나오고 두산은 볼질과 폭투로 동점을 만들어 주더니결국 연장에서 견제에러로 주자를 3루에 보내고, 그대로 끝내기. 오늘 홍상삼 기록이0.2이닝 2삼진 3폭투랍니다. 그 폭투로 인해 동점이 되고.. 어제 2점째를 홈런으로 올리고 볼넷으로 나가서 3점째를 득점한 박병호. 오늘은 자기 타석에서 폭투로 인해 동점주자를 들여보내더니연장에선 끝내기 득점을 해 냅

진격의 영웅.

진격의 영웅.

경당|2013년 10월 9일

준플레이오프. 비가 오길래 혹시 경기가 취소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경기는 열렸다. 다만 3000여표가 빠져나가버려서 현장판매를 했다고...홈구장에서 하는 넥센 사기 떨어질까봐 걱정걱정했으나...... 아아 파괴신......(-_-;) 서건창의 다람쥐 선점이후 뭔가 거슬렸는지 큼지막한 가운데 담장 홈런을......생애 첫 포스트 시즌 진출, 생애 첫 포스트 시즌 안타, 생애 첫 포스트 시즌 홈런......역시 파괴신은 가차없었다(...) 몇년 전만해도 박병신이라는 소리까지 듣던 선수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고의 사구로 걸러야 될 타자로 거대하게 성장. 덕분에 받쳐줄 타자들의 존재도 절실해졌다. 그 오랜 연습벌레의 한이 아주 작년부터 올해까지 제대로 터지는구나. 과거 엘지팬들도 박뱅을 까다

2013 페넌트레이스 끝.

2013 페넌트레이스 끝.

경당|2013년 10월 6일

나는 사실 대학 초년 시절 프로야구가 폐업할 줄 알았다(-_-;) 초중딩때는 해태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입시라는 골목길을 걷기 시작했고 TRPG에 빠지면서 야구는 뒷전......대학 와서 돌아보니 야구는 멸망 직전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조금씩 몸을 추스리더니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상반기에는 할 일이 많아서 직접 중계는 보지도 못했고 뉴스로만 간간히 소식들을 접했는데......뭐 야구가 매년 그렇지만 참 다사다난했고 이것저것 이야기거리도 많았고 각본 없는 드라마들도 많았다. 엣헴, 그래도 난 넥센 팬이니 우리 영웅이가 제일 귀여움. 넥센은 염감독의 체제 아래서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는 데 성공했다. 박뱅의 팬이다보니 사실

한화:엘지(10/2), 못 참겠다 허구연

한화:엘지(10/2), 못 참겠다 허구연

기억섬|2013년 10월 3일

"박병호 선수는 (홈 구장이 목동이라서) 정말로 편할 거예요." - 허구연 허구연 해설위원은 왜 남의 경기를 해설하다가 뜬금없이 박병호가 목동구장을 홈으로 쓰기 때문에 그 정도 홈런을 때려낼 수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는가? 물론 파크팩터를 무시할 수는 없다. 그리고 박병호의 홈런 중 목동구장의 낮은 펜스를 살짝 넘긴 홈런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목동구장은 보기와는 다르게 홈런 양산형 구장이 아니고, 실제로 목동구장을 홈으로 쓰는 넥센의 피홈런수치는 상당히 낮다. 또 박병호의 홈런 컨디션이 구장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성이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실제로 박병호는 2012시즌 잠실구장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반면 2013시즌 작은 구장으로 유명한 마산구장에서는 단 한 개의 홈런도 기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