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에이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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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2015

DID U MISS ME ?|2019년 12월 21일

의 개봉을 앞두고 재감상. 사실 까지 다시 보긴 했었는데 그건 리뷰 이미 했더라고. 물론 재감상 하면서 평가가 약간 하향된 부분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솔직히 말하면, 일단 재밌게 본 것은 맞다. 그런데 그 재밌게 봤다는 것에,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그랬냐-라고 묻는다면 글쎄. 이 영화를 재밌게 본 건 액션 연출과 그걸 받쳐주는 최신 CGI 기술, 그리고 기존 시리즈의 투박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짐짓 세련되어진 듯한 프로덕션 디자인. 여기에 과거 향수 팍팍 뿌려주는 원년 멤버 배우들의 귀환. 딱 그것들 때문이었다. 일단 CGI 기술의 최신화는 굳이 따져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니 차치하고. 좋은 액션 연출이 있다. 시리즈 최초 같은데, 공중

스타트랙 - 비욘드 , 2016

스타트랙 - 비욘드 , 2016

in:D|2016년 9월 1일

[스타트랙 - 비욘드 2016] 신작이 나온다면 덮어두고 좋아하는 시리즈가 몇 있는데, 새로 리뉴얼된 스타트랙 시리즈가 걔 중 하나다. 올드 팬은 아니라서 스타트랙의 전체적인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비기닝, 다크니스, 그리고 비욘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리즈만 봐도 내용 이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1편에서 희망찬 미래로 뻗어가는, 'SF의 정석' 을 보여줬다면, 2편에서는 제목대로 보다 어둡고 강력한 그림자를 부각시켜, 희망찼던 전작과는 다르게 강한 대비가 인상적이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강렬함!) 속편으로 갈수록 망해가기 쉬운 공식에, 이번 3편은 감독의 교체도 있었고 (JJ 에이브럼스가 연출로 넘어가고 분노의질주의 저스틴 린이 감독을 잡았다) 여러가지로 조금 걱정이 됐었지만,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멧가비|2016년 8월 23일

시트콤 '빅뱅이론'의 레너드 & 쉘든 콤비를 보며 R2D2와 C-3PO 콤비 같다는 생각을 늘 했다. 하지만 어쩌면 그 둘은 커크 선장과 스팍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 영화가 재미없진 않다. 그러나 더 재미있을 수 있는데 그걸 반 밖에 못 전달한다. 가장 분량 많은 두 주인공이 참기 힘들 정도로 호감도가 낮은 인물인데다가 그 둘이 절절하게 연애를 하는 영화다. 저 둘만 따로 방 잡으라고 보내버리고 나머지들로만 영화를 채웠다면 훨씬 더 좋은 영화였으리라. 일단 스팍은 결정적일 때 입 열어서 사람 열 받게 하는 엄청난 재주를 가진 우주 요정이다. 기본적으로 호감이 안 가는 인물이라면 나머지 부분에서 설득력을 얻어야 하는데 일단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멧가비|2016년 8월 7일

원래 '스타 트렉' 시리즈의 팬도 아니었으면서 함부로 말해도 되나 싶지만, 또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도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선뜻 말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오래 전 국내 TV에서 방영했던 시리즈가 뭐였는지도 전혀 모를 정도로 무지하다. 피카드 선장의 연대였던 것만은 확실하다.) 스타 트렉 시리즈는 흔히 양대산맥의 다른 축으로 꼽히는 '스타 워즈' 시리즈와는 다른 성향과 방식으로 그 역사를 쌓아왔다. 기본 베이스가 극장용 영화들이었던 '스타 워즈'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애초에 TV 시리즈로 출발했다는 점인데, 이는 현재 미국 드라마들이 갖는 문제점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지나치게 방대하면서도 디테일한 역사일텐데 이것이 어째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