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세이무어호프만
Posts
24 posts
킹메이커 - 정치판,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 본 포스팅은 ‘킹메이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펜실베니아 주지사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 분)의 홍보담당 팀장 스티븐(라이언 고슬링 분)은 라이벌 후보 진영의 홍보담당자인 톰(폴 지아매티 분)의 스카우트 유혹을 받지만 뿌리칩니다. 스티븐은 선거사무소의 인턴 몰리(에반 레이첼 우드 분)와 동침하다 모리스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카이사르가 로마 원로원에서 암살당한 3월 15일을 의미하는 원제 ‘The Ides Of March’의 국내 개봉명 ‘킹메이커’는 보 윌리먼의 희곡 ‘Farragut North’를 조지 클루니가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섹스 스캔들을 비롯해 정치권력을 둘러싼 추악한 이면을 다루는 스릴러라는 점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The Ides of March; 이제는 식상하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텍스트, 정치.
킹메이커 라이언 고슬링,조지 클루니,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 조지 클루니 나의 점수 : ★★★★ 내 좌우명이기도 하고,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니체의 말인, "어둠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어둠 또한 나를 되돌아본다"라는 표현이 있다.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경우보다도 정치에 더 잘 들어맞는 말이기도 한데, 순수한 한 어린 청년이 정치에 물들어가면서 타락해 가는 모습. 심지어 다크나이트에서도 투페이스의 모습으로 나타날 만큼 이제는 진부한 알레고리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도 영화나 다른 텍스트를 통해서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일순간의 소비 이상으로 그 주제가 퍼져나가서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은 것을 보면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의 한계인가도 싶어서 씁쓸하기까지 한데, 이 영화 또한 그렇다. 믿을만하

킹메이커 - 정치 무대의 뒷면을 까다
또 다른 주간의 시작입니다. 이번주의 경우에는 액션이 없는 굉장히 재미있는 주간이죠. 액션 빼고는 가장 묘한 영화가 두개가 있어 보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극장에서 반드시 보기를 바랐던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나머지 한 편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 개봉관을 계속해서 사냥중인데, 과연 제대로 볼 수 있을지가 굉장히 의문인 그런 작품이기는 합니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치 영화 이야기는 의외로 골치아픈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죠. 사실 제가 느끼는 최고로 매력적인 정치영화는 불워스일 정도로 정치 영화는 미묘한 구석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보는 지점 자체가 굉장히 복잡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사실 미국산 정치 영화가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크게 다

<킹메이커> 조지 클루니 감독의 정치 해부 영화, 빠져든다
라이언 고슬링이 들고 있는 '타임지'의 조지 클루니가 교묘하게 하나가 된 포스터에서부터 여러가지를 예고, 상징하고 있는 정치, 풍자, 비판, 고발 드라마 시사회 및 GV(관객과의 대화)에 다녀왔다. 타임지 기자의 한마디 "그도 정치인이야"... 영화는 서두부터 매우 신랄하고 날카롭게, 대부분 의심하고 지난 역사를 통해 알고 있는 '정치'라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 밀도 있게 풀어냈다. 이 영화 주요 인물 중 먼저, 확고한 신념의 이상적인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인 '마이크 모리스' 주지사(조지 클루니)가 있다. 그리고 이보다 이야기의 핵심 인물인, 바로 젊고 의욕에 찬 젊은 선거 캠프 전략가 '스티브 마이어스'(라이언 고슬링)이 등장하는데, 본부장 '폴 자라'(필립 세이무어 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