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크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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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사위 - 미스터 노바디(MR. Nobody,2009)를 보고
주사위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신은 자연의 섭리, 주사위놀이는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을 말한다. 아인슈타인은 세계가 원인에 따라 결과가 단일하고 확정적이며 예측가능하다고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인과관계를 철저히 분석하면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여겼다. 동시대에 양자역학은 아인슈타인에게 반기를 들었다. 양자역학은 확률론을기초에 둔다. 확률은 결정된 것이 아니다. 수차례의 결과로얻어지는 느슨한 법칙일 뿐이다. (주사위를 던져서 1이 나올확률이 1/6인 것처럼). 영화 MR.NOBODY의 바탕에는 양자역학에서 파생된 평행이론, 초끈이론이있다. 시작부터 중간중간 이러한 과학이론들은 현란한 비주얼과 함께 설명된다. 이러한 장면들은 관객앞에서

"Mr.Nobody" 포스터들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솔직히 1주일치를 전부 한 주에 몰아서 모아들이고 있습니다. 미친거죠. 솔직히 이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갑자기 찾아다니게 괸 영화라 말이죠.

내셔널 트레저(2005)_미국판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2005/1/10 CGV 목동 때리고 부수고 날라다니고 막 돌아다니는...한 마디로 돈 많이 든 것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다가 한 때 니콜라스 케이지가 등장하면 믿고 보던 시절이 있었다. 이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 내용을 모조리 잊어버리게 되는 그런 종류의 영화이지만 전반적으로 남은 감정은 '보고 나니 기분 좋아진다', '매우 만족'이었다. 일단 등장하는 배우들이 모두 호감이었는데다가 내용도 오밀조밀하니 정말 현실에서 벌어질 것만 같이 감쪽같이 짜여져 있었음은 분명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물론 함께 보물을 찾아다니는 일행들 모두가 어찌나 긍정의 화신인데다 위트가 넘치는지 대사 하나하나에 미소가 머금어지더라니. 어드벤처물이지만 몸고생을 하는 측면에서 볼 때 더욱 역동적인 인디아

작전명 발키리(Valkyrie, 2008)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 2009)
영화가 역사를 가져오는 두 가지 방식 1994년, 각각 레스타트와 루이스라는 이름의 뱀파이어였던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 5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헐리우드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 한살 차이 스타들은 서로 일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목적을 가진 작전을 수행한 적이 있다. 톰 크루즈는 브라이언 싱어의 영화 에서 마지막 히틀러 암살 작전이었던 '발키리 작전'를 시도한 독일군 장교였고, 1년 뒤 브래드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에서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간부들을 죽이기위한 '키노 작전'을 이끄는 미국군 장교역을 맡았다. 주연 배우들 말고도 이 두 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감독들에게도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