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사위 - 미스터 노바디(MR. Nobody,2009)를 보고
By 꼬바 the | 2014년 3월 17일 |
![사랑의 주사위 - 미스터 노바디(MR. Nobody,2009)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4/03/17/b0152461_5326815a90322.png)
주사위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신은 자연의 섭리, 주사위놀이는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을 말한다. 아인슈타인은 세계가 원인에 따라 결과가 단일하고 확정적이며 예측가능하다고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인과관계를 철저히 분석하면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여겼다. 동시대에 양자역학은 아인슈타인에게 반기를 들었다. 양자역학은 확률론을기초에 둔다. 확률은 결정된 것이 아니다. 수차례의 결과로얻어지는 느슨한 법칙일 뿐이다. (주사위를 던져서 1이 나올확률이 1/6인 것처럼). 영화 MR.NOBODY의 바탕에는 양자역학에서 파생된 평행이론, 초끈이론이있다. 시작부터 중간중간 이러한 과학이론들은 현란한 비주얼과 함께 설명된다. 이러한 장면들은 관객앞에서
"355"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3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 하필 사이먼 킨버그이기 때문이죠. 이 양반 발언권이 커지면 커질수록 영화가 망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말입니다. 심지어는 엑스맨 : 다크 피닉스도 망가트린 양반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문제가 여기서부터인데, 심지어는 이 상황에서 판빙빙까지 얹어놓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가 한계가 많은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예고편 보면 아시겠지만......자본에 의한 얼굴마담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그렇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실패하더라도 후회없는 길을 걸어야 - <미스터 노바디>
By 야밤에 마시는 독주 한 잔 | 2015년 6월 3일 |
![어떤 선택이든, 실패하더라도 후회없는 길을 걸어야 - <미스터 노바디>](https://img.zoomtrend.com/2015/06/03/b0331490_556ed1e467c78.jpg)
어떤 선택이든, 실패하더라도 후회없는 길을 걸어야 - <미스터 노바디> 모든 생명체는 몇 가지 규칙을 지닌다. 대표적으로,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면 죽게 마련이다.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별들도 비슷한 경로를 거친다. 부정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다. 이런 규칙에 의해 모든 물질은 지배받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 더 한 발 들어가면 변하지 않을 운명도 어떤 선택에 의해, 혹은 우주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빅뱅의 발발처럼, 예상하지 못한 우연에 의해 규칙이 파괴되기도 한다. 완전한 법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제가 법칙이다. 그러나 예외의 가능성이 희박한 일정한 규칙 안에서 우연적 요소가 가미된다 하더라도, <인터스텔라>의 쿠퍼(매튜 매커너히)가 얘기한 것처럼, 일어날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먼 나라 이웃나라, 근대 잉글랜드 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2월 28일 |
스파이 액션에 재기발랄함을 주무기로 장착했던 영화 킹스맨이 과거로 돌아가며 먼 나라 이웃나라 풍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역사를 아는 이에겐 좀 심심한 느낌이고 기대와 다른 이에겐 또 다르게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차 세계대전 즈음을 잉글랜드 귀족의 시각에서 볼 수 있어서 흥미롭지만 어떻게 보면 서프라이즈 영화판 같기도 하고~ 그래도 배우들이 좋은데다 팝콘 영화 정도는 되겠네요. 쿠키가 있는데 후속으로 나올런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과 아들 콘래드(해리스 딕킨슨) 콘래드가 퍼스트 에이전트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2차 세계대전도 그랬다지만 1차 세계대전도 전쟁에 나가지 않으면 엄청난 압박에 시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