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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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1995

DID U MISS ME ?|2020년 8월 7일

마이클 만의 영화들 속 주인공은 항상 남자였고, 때문에 마이클 만 영화들 대부분은 특정 '어떠한 것을 대하는 남자'들의 자세나 태도 등을 항상 다루어왔다. 역시 마찬가지인데, 마이클 만은 이 영화를 통해 '일'을 대하는 '남자'들의 관점을 천둥처럼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총소리와 함께 전달해낸다. 열려라, 스포천국! 마이클 만이 이후 만들게되는 와 비슷하다면 비슷한 구도다. 자신의 일에 있어 항상 프로페셔널로서의 자세를 유지하는 두 남자가 주인공. 근데 그 중 한 쪽이 악명높은 범죄자이고, 다른 한 쪽은 그 범죄자를 잡아야하는 법 집행관 경찰이라는 점. 사실 를 굳이 가져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이미 전형적인 구성인 게 맞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998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998

DID U MISS ME ?|2019년 1월 8일

정말로 좋은 텍스트는 시대를 타지 않는다.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디스플레이의 인터페이스와 그 시스템은, 2019년 현재 시점에서 보았을 때 지극히 촌스럽고 고전적이다. 하지만 '자유 vs 안보'라는 영원불멸의 주제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국가 조직으로부터 쫓기는 주인공의 이야기만은 시대를 초월한다. 아, 여기에 액션 스릴러 명장으로서 절정에 올랐던 토니 스콧의 연출력도 시대 초월 진기명기임. 스포일러는 딱히 없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것인가 vs 개인의 자유를 위해 모두의 안전을 포기할 것인가. 텍스트로는 조지 오웰의 <1984>가 당장 떠오르고, 영화로써도 굉장히 많은 영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최근작만 따져도 이 영화의 직계 후예라 할 수 있을 &lt

내셔널 트레저(2005)_미국판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내셔널 트레저(2005)_미국판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3년 8월 25일

2005/1/10 CGV 목동 때리고 부수고 날라다니고 막 돌아다니는...한 마디로 돈 많이 든 것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다가 한 때 니콜라스 케이지가 등장하면 믿고 보던 시절이 있었다. 이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 내용을 모조리 잊어버리게 되는 그런 종류의 영화이지만 전반적으로 남은 감정은 '보고 나니 기분 좋아진다', '매우 만족'이었다. 일단 등장하는 배우들이 모두 호감이었는데다가 내용도 오밀조밀하니 정말 현실에서 벌어질 것만 같이 감쪽같이 짜여져 있었음은 분명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물론 함께 보물을 찾아다니는 일행들 모두가 어찌나 긍정의 화신인데다 위트가 넘치는지 대사 하나하나에 미소가 머금어지더라니. 어드벤처물이지만 몸고생을 하는 측면에서 볼 때 더욱 역동적인 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