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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놀로와 마법의 책"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9년 12월 5일

사실 이 타이틀은 남극의 셰프와 이 타이틀 중에서 고민한 케이스 입니다. 결국 이거 먼저 샀죠. 결과적으로 잘 되었습니다. 중고로 산 케이스인데, 남극의 셰프는 신품이 중고보다 싼 상황이 되어버렸거든요;;; 사실 원제 제목을 그대로 번역 해도 멋졌을 듯 합니다. 의외로 서플먼트가 풍부한 편 입니다. 이런 타이틀이 좋더라구요. 디스크 이미지 참 묘하네요. 내부 이미지 강렬한 편 입니다. 사실 이게 기술적으로 트롤헌터의 원전격이라고 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 각 잡고 제대로 봐야죠.

"찰리 브라운 : 선거 DE" DVD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9년 11월 28일

이 타이틀은 정말 귀한 겁니다. 사실 초기에는 귀한게 아니었는데, 정발 피너츠 애니메이션 시리즈라는 점에서 매우 귀한 물건이 되어버렸죠. 솔직히 에피소드는 딸랑 두 개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로 보자면 리핑을 구매하는게 더 낫습니다만, 이건 워너 정식 발매판이라서 서플먼트도 있죠. 서플먼트는 두 개에, 실질적으로 메이킹 필름은 하나입니다만, 그 메이킹 필름이 정말 귀한 거죠. 디스크 이미지는 DVD 시절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부 이미지도 꽤 성실하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크리스마스 외에는 어찌어찌 DVD로 가고 있네요.

탈모인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이누야샤 에피소드...

89세 동정 최노인|2019년 11월 24일

그 유명한 탈모 요괴 만천 스토리...본인 역시 남의 일 같지 않아 눈시울을 살짝 붉힐 뻔 했습니다. 물론, 뒷머리를 묶은 댕기머리가 남아있는데, 머리카락이 전부 빠져버렸다며 자책하며 죽는 모습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긴 했지만 사실 탈모인들에게도 뒷머리의 머리숱 여부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차라리 뒷머리가 없고 앞머리랑 정수리 머리가 있다면 사실상 탈모라고 불리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만...) 그 와중에 그나마 남아있던 만천의 앞머리를 화살로 죄다 밀어버린 가영이의 사악함은 도대체 무엇인지...보통 탈모는 아버지를 닮기 마련인데 불행하게도 어머니의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아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온 만천의 이야기가 마치 인간세상의 남성

날씨의 아이 (2019)

괴인 怪人 의 이글루.|2019년 11월 24일

시사회 당첨받아서 한번, 끝나기 전에 한번 봤으니 미련이 없다. 신카이 감독의 장점, 단점이 전부 부각된 날씨의 아이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이제 신카이 감독의 이름은 무시할 수 없을겁니다. 빛의 마술사, 작화팀 갈구는 악덕사장, 열심히 그린 부분 보고 '뭉개세요' 하는 새디스트. 다양한 별명이 붙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날씨의 아이는 현재 신카이 감독의 그릇을 보여줬네요. 딱 잘라서 신카이 감독은 지금 단계에선 총감독하면 안 됩니다. 소년소녀가 만나 부조리한 사회 세상에 저항하고 서로 감정적으로 교류한다 좋은 전개고 왠만하면 먹히는 이야기 구조죠. 그래도 최소한 설명은 해줘야죠 호밀밭의 파수꾼이 아무리 가출청소년들 성경이라지만, 책 표지 하나로 호다카 얘는 가출했구나 눈치챌 사람이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