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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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아서 : 제왕의 검 - 검풍전기 엑스칼리버
일반 디지털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스크린X 개봉임을 광고하고 있어서 신기술 체험을 해볼까 잠깐 고민하긴 했지만, 멀리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동네 메가박스에서 봄. 할리우드에서 아서왕 이야기를 블록버스터로 만드는 것은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했던 2004년판 '킹 아더'의 흥행이 망한 이후로 13년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영화입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 때문에 가이 리치 감독을 좋아하고,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를 들인 블록버스터니 판타지적 영상미도 기대해봄직했고, 또 영화의 방향성이 2004년판처럼 아서왕 이야기를 갖고 실제 역사인 척하는 무리수를 던지는 게 아니라 대놓고 판타지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기대요소만큼 불안요소도 있었습니다. 영화 개봉일이 두 번이나 밀리면
![판타지 영화의 새 지평 [킹 아서]](https://img.zoomtrend.com/2017/05/17/b0116870_591c2332311d3.jpg)
판타지 영화의 새 지평 [킹 아서]
일단 스토리는 다소 상투적입니다. 영웅물과 신화물의 교과서 중 하나인 "아서왕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니 당연하죠. 다만, 상투적이란 걸 이 영화의 감독인 '가이 리치'씨가 모를 리는 없습니다. 리치 씨는 잉글랜드인이니까요. 바보도 아니고서야 이 이야기는 한국사람 콩쥐팥쥐 듣듯이 백날 들어봤을테니 더 말할 필요 있나요. 하지만 자신이 잉글랜드인이고, 잉글랜드인의 자부심 중 하나가 아서왕에 있을 것이기도 하기에, 늘 가슴 속에 아서왕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그래서 꿈꿔온 장면이 있고, 자신이 구현하고픈 장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통제심을 잃고 마구 진행시키면 그것은 오히려 신화에 먹칠을 하는 일이 될 겁니다. 리치 씨는 그걸 원치 않았어요. 그래서 참신한 아이

킹 아서 vs 킹 아더
어째서인지 근래에는 소녀화되어 여기저기서 험하게 굴려지는 안타까운(?) 처지가 되었으나 역시 서양 판타지의 근원이자 집대성이라면 원탁의 기사와 아서왕 전설! 그러나 국내 호칭의 (맞고 틀리고를 떠나) 정당성(?)이 과연 아서왕에 있느냐 아더왕에 있느냐 하는 문제는 록이냐 락이냐 소세지냐 소시지냐 초콜렛이냐 초콜릿이냐 기타등등만큼 민감한 바, 각각의 이름을 걸고 제5차(??) 성명전쟁을 벌이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먼저 2017년에 이 성명전쟁을 다시 발발시킨 가이 리치의 "킹 아서: 제왕의 검". 시작부터 특대형 무마킬이 깽판을 치는 것을 직접 해결하는 우서 펜드래곤의 엑스칼리버 오오~ 그러나 그의 동생, 숙부가 야욕을 드러내니 아서는 죽느냐 사느냐 고민부터 해야 쓰지 않겠는가.
![[킹 아서 : 제왕의 검] 가이 리치 만세](https://img.zoomtrend.com/2017/05/17/c0014543_591b0cf05610f.jpg)
[킹 아서 : 제왕의 검] 가이 리치 만세
스크린X에서 선개봉하길레 본 킹 아서입니다. 킹 아더만해도 다른 영화가 뜨는;; 가이 리치 감독의 팬인지라 취향에 완전히 맞아 너무 재밌네요. 아무래도 일반적인 취향과는 안맞는지 시작부터 평이 안좋던데 (셜록은 무난하니 괜찮았고 맨프롬엉클은 완전 마음에 들었는데 폭망ㅋㅋ) 과연 기획했던 시리즈대로 나올 수 있을지 ㅠㅠ 1편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좀 끝까지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맨프롬엉클 때도 그렇고 안될꺼야 ㅜㅜ 아이맥스는 못 잡았던데 처음 본 스크린X효과가 생각보다 가이 리치의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잘 맞더군요. 그래도 스타리움같은 곳에서 보는게~ 판타지라고 못박은만큼 능력물로서도 괜찮았고 사실 다 아는 스토리와 지루해질 수 있는 포인트를 감독 특유의 연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