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즈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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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3년 2월 6일

1월은 지옥이라고 죽는 소리를 하면서도 극장은 부지런히 갔습니다. 뭔가 능동적인 여가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나마 영화라도 봐야 스트레스 관리가 되지 싶었는데 몸이 떡이 되어가니 이것도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왠지모를 의무감에 본 것도 있고. --; 하여간 2013년의 첫 달에 본 영화 정리합니다. 3D 영화를 썩 반기지 않는 저에게도 정말 훌륭했던 3D 영화가 연초부터 두 작품이나 있었군요.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와 베르너 헤르초크의 "잊혀진 꿈의 동굴". (전자는 사용 기한이 임박한 쿠폰 쓰느라 3D도 아닌 4DX에서 물세례 맞아가며 보긴 했지만서도^^;) "...파이"는 빗대어 풀어낸 인생 담론도 좋지만 바다의 풍광이 (CGI가 입혀진걸 알면서도) 기가 막히더군요. 물론 진 주인공인 리

문라이즈 킹덤(2012)

문라이즈 킹덤(2012)

bleury|2013년 2월 4일

★★★★★ 별이 몇개든 만점! '아이와 어른', '성장과 사랑'의 페어가 크로스 되는 영화. 아이들은 절실함을 넘어 당연해보이기까지 하는 완전한 사랑을 하고, 결핍된 어른들은 나름대로 조금씩 성장해간다. "What's kind of bird, are you?" 그야말로 '군더더기 없는 운명적인 첫만남'에서 샘은 단번에 수지를 알아본다. 머뭇거림 없이 돌진한 미로 끝에 그녀가 있다니, 로맨틱하다못해 경건한 마음마저 든다(장소도 교회). 함께 낙원으로 탈출하기 위해 서로에게 필요한 질문은 오직 'Where?' 'When?" 뿐이다. 1965년의 시대적 배경은 완벽한 고증을 거쳐 재현됐...다고는 하지만, 새마을 운동보다 이전의, 한국도 아닌 미국의 그 시절에 대한 향수가 있을리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감각과 코믹 독창성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감각과 코믹 독창성

헨리 퍼셀을 시작으로 클래식 배경음악이 진중하게 깔리고, 심상치 않은 요상한 행동들의 여러 인물들이 중구난방으로 보여지는, 초반부터 강한 개성이 관객을 사로잡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근작 을 보고 왔다. 알만한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 , 등으로 이미 독창성과 시니컬한 매력의 작품성향으로 잘 알려진 앤더슨 감독인지라 영화의 남다른 포스는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관객들을 당황케 하며 기가 막힌 반전 웃음을 선사하였다. 1960년대 스카우트 캠프활동 중 무단 이탈한 12세 소년 '샘' 그리고 짙은 스모크 눈화장을 한 고양이를 데리고 집을 가출한 소녀 '수지', 이 괴짜 꼬마 커플이 동네

문라이즈 킹덤 - 사랑스러운 미치광이같은 영화

문라이즈 킹덤 - 사랑스러운 미치광이같은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3년 1월 31일

어째 영화가 두 편 뿐이다 했습니다. 이 영화도 개봉 일정이 잡혀 있는데, 명단에 없어서 검색을 좀 했죠. 결국 확인이 되었고, 순서상 이 영화를 가장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정말 보고 싶었고, 결국에는 찾아 낸 셈이죠. 이런 문제로 인해서 결국 이번주도 계획이 잡힌 작품은 총 세 편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주가 압권인데, 결국 한 편이 되었죠. 원래 하나 더 봐야 하는데, 시간이 도저히 안 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웨스 엔더슨의 작품을 직접적으로 극장에서 본 것은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인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였습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무지하게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개인적으로 대단히 마음에 드는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솔직히 그 아스트랄함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