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또뚜 주연. 프랑스 여자들은 어떻게 저렇게 예쁜가.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런, 여성스런 옷을 입는가. 저 판타스틱한 핏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가. 메이크업 하지 않아도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지! 라면서 감상. (스포 잔뜩)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사별하고, 직장생활 하다, 또다른 사랑을 만나는데. 그게 사람들이 반길만한 상대가 아니야. 하지만,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남자의 숨겨진 장점들을 사랑하며 행복해진다는 내용. 하지만, 선남선녀의 로맨스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나는 절대로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남주의 비쥬얼에, 다른 조연들처럼 똑같은 불편함을 느꼈지. 그는 유머감각과 시를 쓰는 감성과 예의바름이 있지. 그리고 일생일대의 사랑을 소중하게 여기는 순진함이 있고.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