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토투

포스트: 10|아이템:오드리토투(10)
Tags

Posts

10 posts
무드 인디고, 무드 오브 공드리

무드 인디고, 무드 오브 공드리

Call me Ishmael.|2015년 1월 8일

미셸 공드리 감독의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난 그가 시네아스트라기보단 여전히 비주얼 아티스트에 더 가까이 서있다고 본다. '여전히'라는 단어를 쓴 것은 언젠가부터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는 그냥 그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았던것 같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 CF 감독이었던 그의 필모그래피를 열었던 첫 시작인 와 의 파장이, 다만 워낙 강렬했기에 우린 그를 꽤 재기넘치고 번뜩이는 감독으로 그대로 기억해버렸다. 그리고 그 관성은 제법 오래가고 있다. 난 앞선 두 작품의 가치는, 미셸 공드리의 공이라기보단 각본가 찰리 카프먼의 공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카프먼의 각본과 공드리의 비주얼적 감각이 반반씩 제몫을 했기 때문에 좋은 영화

[무드 인디고] 환상적이지만 세속적인 속세보기

[무드 인디고] 환상적이지만 세속적인 속세보기

타누키의 MAGIC-BOX|2014년 12월 25일

원작인 세월의 거품은 보지 못했지만 마치 연극 세월의 거품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 미셸 공드리의 영화가 CG를 넣을 것도 연극적으로 직접 찍으며 묘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유명한데 이번 편에서는 한층 더 환상적인 이미지들이 재밌습니다. 어렸을 적, 한번씩 생각해 봤을 공상들이 구현되는건 역시~싶던 하지만 영화는 영화, 영화로서 보자면 아쉬운 면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무대장치나 신나는 연기의 규모가 상당한건 맞지만 당연히도 스토리의 변화가 있다는데 공상의 구현을 위해 좀 평범한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느낌이랄까요. 이터널 선샤인때문에 기준 허들이 높아서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개인적으론 평작정도의 느낌 미셸 공드리의 인장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원작에 대한 해석

2015 롯데시네마 달력 & 무드 인디고

2015 롯데시네마 달력 & 무드 인디고

Midnight's|2014년 12월 23일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예매하면 선착순으로 2015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는데 며칠 전 무드 인디고를 보면서 달력을 받았다. 무드 인디고는 미셸 공드리 감독, 오드리 도투 주연의 영화인데 영상이 네 가지 색채로 이루어져있고, 설정이나 내용도 독특한 매력적인 영화였다.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원작 '세월의 거품'이 초현실주의 작품이라고 했다. 어쩐지...ㅋ 초반은 정말 다 예쁜데 특히 난 구름 자동차가 맘에 들었다. 몽환적이면서 아름답고 우울한 영화. 한번쯤 보면 좋을 영화인 것 같다. 롯데시네마 달력은 처음 봤을 땐 그냥 그랬다. 그런데 다시 한 번 보니 달마다 있는 이미지가 영화 패러디인 것이다. 원작 영화를 맞추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모르겠는 장면도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