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포스트: 266|조회수: 0|CIVI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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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시영

덕질 덕덕질|2016년 2월 6일

여길 봐요. 어두운 밤, 램스키퍼의 육중한 동체 소음만이 들리는 스산한 암흑 속에서 하피는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에 눈을 떴다. 이건 제 위예요. 여기에 대장, 소장. 위로 올라가면 간, 폐. 이쪽에 신장. 옥색 눈에 담기는 것은 으스러진 그녀의 전 주인. 하피가 그렇네요, 하며 미소지었다. 하얀 손이 핏물진 허공을 쓸어내렸다. 짓눌린 살덩이들을 보던 하피는 상처투성이의 심장을 손에 쥐었다. 그래요. 심장이죠. 덤덤하고 담백한 주인의 말에 그녀가 박동하지 않는, 형편없는 근육을 매만졌다. 제가 감시관님을 많이 보고싶었나 봐요. 하피는 주인의 허상을 향해 웃어보였다. 틀려요. 제가 당신을 찾아온거지, 당신은 절 부르지 않았어요. 기분나쁠정도로, 당신은 멀쩡하네요.

러브라이브 - 마키 [뭐야, 호노카네] 호노카 [......응? 고양이?]

러브라이브 - 마키 [뭐야, 호노카네] 호노카 [......응? 고양이?]

마키가 빛과 함께 변신하거나, 밤의 학교가 이공간이 되거나(...괴담?) 시간도약을 한다던가 하는 초자연 현상이 도심 한 가운데서 일어나는 러브라이브 월드. 사실 그런 건 '원래 그래요' 로 넘어가면 되는 거니 깊게 따지지 맙시다. (...) 그리하여서 오늘도 조금은 초자연적인 이야기! 고양이도 좋아하고 마키도 좋아하고 호노카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 좋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사람들이 흔히 마키 - 고양이 / 호노카 - 개에 빗대곤 하는데 그런 느낌의 이야기입니다. 아...동인지로는 이누즈카씨 동인지가 호노마키 성전 같은 거니 참고하시길 (?) 6: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다금바리)@\(^o^)/ 2016/01/05(火) 19:46:51.03 ID:XL1dp6Q7.net 마키

호노우미 - 우미 :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법

호노우미 - 우미 :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법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서 크리스마스가 소재인 SS를 하나 번역해봤습니다. 사실 일본이야말로 크리스마스 챙길 일이 없죠... 거기가 우리나라만큼 기독교 신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랑은 결정적 차이가 있는게 휴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들 자연히 연말 분위기에 들뜨고 관련 마케팅이 성행하는 걸 보면 정말 이사람들은 뭐든 팔아치우겠구나 싶습니다. 과연 장사와 영업의 일본인이라니까. 어쨌건...늘 쓰듯이 저는 기념일을 챙기는 거 자체를 작은 이벤트라 생각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도 아닌데 크리스마스엔 케이크를 먹...신자하고 관계 없다구요? (...) 여하간 그런 분위기에서 나온 호노우미 SS입니다! 를 가장한 마마라이브입니다! 1: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

노조에리 - 요령 없는 노조에리쨩

노조에리 - 요령 없는 노조에리쨩

작가 : じろ〜 님 출처 : 식자 : 향신료 님 (쉬지 않고 부지런히 번역하고 식자넣고 으쌰쌰) 오늘은 군더더기 없이 정통파 백합 노조에리의 화원으로 갑니다. 유리의 화원...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홀딱 빠져서 포스팅도 했던 바 있지만, 그건 라이브가 더 멋졌어요. 난죠랑 쿳승이 서로 마주보고 뺨을 쓰다듬는 장면에서 몇 명이 숨넘어갔는지 모릅니다. 나중에 노조에리 라디오가든 같은데서 들으니 둘이 그거 하면서 웃음 참느라 혼났다던가 (...) 판타지는 판타지여서 재미있고 거기서 나오면 차가운 현실을 몇 개나 직면합니다. 그것마저도 넘어선다면 그걸 보고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는 거겠지... 그럼 언제나처럼 자기에게 자신없고 상대가 탑 위의 공주님이라고 멋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