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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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2017) / 대런 아로노프스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10월 23일

출처: IMP Awards 화재로 소실된 저택에서 부부로 살고 있는 [엄마](제니퍼 로렌스)와 시인(하비에르 바르뎀)에게 손님(에드 해리스)이 찾아온다. 처음에는 우연히 들른 것 같았던 손님은 계속 가족을 데려오고, 알고보니 시인의 골수팬이다. 조용히 살며 남편인 시인의 창작을 돕고 싶었던 [엄마]는 계속 몰려드는 이방인과 그들의 무례함에 고통을 겪는다. 외딴 저택에 살고 있는 수상한 부부에게 계속 이상한 손님들이 찾아오고, 결국 비현실적인 사건까지 발전하며 주인공인 [엄마]의 신경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심리 드라마. 하나 하나 영화 속 설정은 현실에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조금씩 이상한 사건이 점점 쌓여 관객과 관객이 몰입하는 [엄마]의 신경을 괴롭히는 가학적인 전개에 집중한다. 결국 현실 자체보다는

마더!

마더!

DID U MISS ME ?|2017년 10월 22일

포스터 이후로 평단의 호평 멘트를 포스터에 빼곡히 박아넣는 것은 이제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역시 그러한데, 저 포스터의 멘트 중에 공감가는 것은- 1.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가장 극단적인 영화'. 이 양반이 만든 지금까지의 영화들은 관람 행위 자체가 칼로리 소모를 꽤 불러일으키는 운동과도 같았다. 이 육체적 칼로리 소모의 정점에 달해있던 영화라면, 는 정신적 칼로리 소모가 더 크다는 게 그 차이. 어쨌거나 아로노프스키 필모그래피를 통틀어서 가장 극단적인 영화인 건 맞다. 2. '제니퍼 로렌스는 탁월하다'. 말해 무엇하겠냐만,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는 정말이지 탁월하다. 함께 공언한 하비에르 바르뎀의 슬프고 기

마더! - 가택침입을 기반으로 미쳐버린 영화

마더! - 가택침입을 기반으로 미쳐버린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10월 21일

이 영화의 경우에는 약간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평가가 무척 나쁜 영화인데다가, 이래저래 매우 심하게 갈리는 면들도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게 받아들여지는 지점들도 있기도 햇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영화는 사실 많이 걱정 되는 부분들도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해당 특성으로 인해서 일단 보기로 마음 먹은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고르게 된 이유는 결국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 때문이었습니다. 이 영화 이전에 의외로 정말 좋은 영화에 줄줄이 출연한 바 있습니다. 특히나 더 레슬러와 블랙 스완의 경우에는 어딘가 과잉인 면을 보여주면서도 매우 강렬한 인생에 관하여 제대로 표

순수의 시대_견디는 삶에 대하여

순수의 시대_견디는 삶에 대하여

LIGHT Room|2017년 5월 17일

“차라리 관광객을 데리고 우주에 가는 편이, 다시 그 시대의 관습이나 편견, 엄격한 예의범절,그 화려함과 불행, 그리고 당시의 문화와 무지 상태로 돌아가는 것보다 훨씬 더 상상하기 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 에서 발췌- 는 멜로의 공식을 따른 로맨스입니다. 통속적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 맞을 정도로 지금은 너무나도 익숙한 설정이지만 지금보아도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 단지 개인의 감정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 는 여성최초로 퓰리쳐상을 수상한 이디스 워튼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고유의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